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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구포나루 뗏목타기, 밀사리 체험

작성자아림(娥林)|작성시간15.06.01|조회수216 목록 댓글 0

 

부산의 젖줄 낙동강 뱃길 따라 전통과 재미가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5월 29부터 31일까지 열렸다.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는 영남의 젖줄이자 대한민국 근대화의 동맥으로 불리는 낙동강의 화명 생태공원의

자연환경 속에서 구포나루와 구포장터, 짭조름하면서도 쫄깃한 구포국수의 추억이 녹아있는 소박하고 정감

 있는 축제다

 

구포 나루 뗏목타기, IBS 보트 타기, 소망축등 달기, 낙동강 오리알 찾기 등이 진행된다. 자체 제작한

 뗏목  2대와특전사 동지회의 고무보트를 타고 강으로 나가 강바람을 호흡하면서 축제 현장을 조망할 수 있다.

 

황포돛배는 우리나라 내륙의 강에서 고려 시대부터 수송수단으로 사용되었다. 구포나루 황포돛배조창이

 있었던 감동진 나루에서 경북 예천의 삼강 나루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곡물과 소금 등의 운송수단 사용되었다.

 

조선 시대 낙동강 유역의 3대 나루는 경북 상주의 낙동진 나루, 경남 합천의 율지(밤나무)나루,

그리고 구포의 감동진 나루이다.(낙동강 1,300리 구포나루 황포돛대 전시물)

 

 

가랑비가 내려는 30일 오후에 뗏목을 타고 낙동강을 가로지리는 기분 즐겁고 상쾌하다.

(요금은 3,000원)

 

낙동강 오리알 찾기는 뗏목 체험과 보트 체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물찾기 행사가 있다.

구포나루 반대편 강변에 내려서 미리 숨겨둔 삶은 오리알을 찾아오면 밀사리용 밀, 구포국수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나는 운이 좋게 낙동강 오리알을 주워 밀사리용 밀을 선물로 받았다.

 

 고무보트를 타고 신나게 물살을 가로지르면서 달리고 있다. 

 

부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안전을 위해 지키주고 있다.

 

심폐소생술을 지도하고 있는 특전사 요원

 

부산의 젖줄 낙동강 뱃길 따라 전통과 재미가 어우러지는 낙동강 구포 나루축제에서

낙동강의 역사와 지역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코너들 주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밀사리' 이다.

 

옛날 보릿고개 시절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조금 덜 익은 밀 이삭을 모닥불에 구워 불에 익은 밀알을 손으로

비벼 껍질을 벗긴 다음 입김으로 날리면 손바닥에 남은 고소한 밀알을 먹으면 정말 맛이 있었다.

 

어릴 적 특별한 군것질과 먹거리가 풍족하지 못한 시절에 밀 서리를 하다가 주인에게

들켜 혼나거나 도망을 다니던 옛 추억이 아련히 떠오른다.

 

요즘 보기 어려운 우리 밀 단이 밀사리용으로 준비되어있다.

 

요즘은 '삼굿'과 '삼굿구이'는 생소하고 듣고 보기가 드물다. 삼굿은 삼베옷을 찌는 가마이다.

삼굿에 감자와 옥수수 또는 고구마 등을 넣고 삼을 찌듯이 수증기로 익히는 '참살이 식품'이다.

 

화명 계류장 뒤편에 낙동강 '구포나루축제' 행사장이 보인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http://cafe.daum.net/alim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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