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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발자취

자전거길 국토 완주 그랜드 슬램 달성(아라, 한강 자전거 길)

작성자아림(娥林)|작성시간25.10.11|조회수174 목록 댓글 0

국토종주 자전거길(인천 아라서해갑문~부산 낙도강 하굿둑) 633km 1,580리 자전거로 완주하기 위해 2016. 4. 11 인천정서진(正西津)에서 출발하다(실버넷뉴스 정원석 기자 동행)

 

민족의 젖줄 따라 달리는 두바퀴

아라 서해갑문 인증센터가 있는 정서진(正西津)은 강릉에 있는 정동진(正東津)의 대칭되는 곳으로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정서쪽에 위치하다.

정서진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낙조 관광지로 경관이 뛰어나다. 우리나라 북쪽을 제외한  강릉의 正東津, 인천의 正西津, 전남 장흥의 正南津 모두를 탐방하다.

아라타워(경인항 통합운영센터)는 시간이 없어 입장을 못하고 기념촬영을 하다.

경인아라뱃길은 아라마루와 아라빛섬, 정서진, 아라전망대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명소로 연결되어 있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출발지점 바닥에 가자, 가자, 가자! 바퀴는 굴러가고, 강산은 다가온다, 글이 음각되어 있다.

뒤쪽 멀리 보이는 영종대교는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서구을 잇는 현수교이다.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일부분으로 길이는 4.5km 이다. 인천공항을 가면서 통과한 적이 있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633km의 자전거길이 열리는 것을 기념하여 출발지점에 '633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아라서해갑문(0km) 에서 부산을 향하여 설례임을 품고 출발하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길이라도 가야할 길이라면 떠나야 하는것이 여행이고 삶이다. 

아라뱃길의 '아라'는 우리민족의 대표민요 '아리랑' 의 후렴구중에 '아라리오' 에서 따온 '바다' 를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한강과 서해를 잇는 아라뱃길 총길이는 인천 오류동에서 서울 강서구 오류동까지 18km이다. 뱃길 폭은 선박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80m이다

'아라서해갑문'에서 '아라한강갑문'까지 21km이다. 해질녁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이는 석양을 보며 자전거로 달리보니 더욱 아름답다. '아라한강갑문' 에서 한강자전거길이 시작된다. '한강 여의도' 15km 표시판이 반겨준다.

아라한강 갑문에는 굴포천(판개울)을 만든 선조들의 자취를 따라 땅을 파고 물길을 열어 한강과 만나는 곳에 '판개목 쉼터' 가 조성되다. 아라한강갑문에서 팔당대교까지 56km이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한강자전거길 부근에 있다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은  서울의 젖줄이자, 시민들의 휴식처이다.

'여의도서울 마리나 인증센터' 여행은 원수와 함께 가면 지척도 천리 길이요, 좋은 친구와 함께가면 먼 길도 가볍게 느껴진다고 한다. 정기자가 동행하니 마음이 든든하다.

한강 자전거 길 부근에 63층 빌딩이다. 한강 자전거길은 신행주대교와 방화대교를 지나 여의도 한강대교, 한남대교, 올림픽대교를 거쳐 팔당대교까지 이어진다.

자전거동호회에서 리드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자전거 여행은 다른 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성취감을 느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

한강 양쪽에 펼쳐지는 고층빌딩들의 숲 속의 아름다운 서울 모습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강북 뚝섬 전망콤플렉스와 강남 광나루자전거공원은 두 곳 중 한 곳만 찍으면 인증하는데 우리는 두 곳 다 찍었다.

뚝섬 뚝길에 연두색으로 갈아입은 수양버들이 꽃보다 아름다눈 것이 초록잎이다. 신록의 세상으로 변해가는 자연의 경이로움 아니던가!

 

 팔당댐으로 생긴 팔당호수는 강이라기보다 거대한 호수 분위기이다. 한강의 한은 크다, 넓다, 길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공업용수, 농업용수와 서울/춘천/원주/제천/ 충주 등 상수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한강을 마지막으로 4대강(낙동강, 영산강, 금강, 한강) 종주를 끝내고, 국토종주는 남한강으로 계속 이어진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자치부가 인정한 4대강 종주를 2016, 06. 03에 마치었다. 아직도 국토종주와 동해안(강원도, 경북) 오천, 제주환상의 자전거길이 기다리고 있다.

~ 아림 이동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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