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스타파크골프 동호회'는 11월 월례회(14일)를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낙동강변에 있는 '대산드림파크골프장'에서 가졌다.
전국 최대 규모인 90홀, 10코스로 구성된 대산드림파크골프장은 133,00㎡의 넓은 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1구장에는 A, B, C, D 2구장에도 A, B, C, D, 3구장에는 A, B코스와 함께 교육장이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하절기 오전 6시~ 오후 6시, 동절기는 오전 7시 ~ 오후 5시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무, 설날, 추석 등 법정 공휴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창원시민 2,000원, 타지역주민은 5,000원 경로(75세 이상) 2,500원이다.
부산에서 대산파크장까지는 자동차로 1시간 거리이다. 구장부근에는 짙은 안개로 가시근 20~30m이다. 우리는 8시경에 입장하였는데 그때는 안개가 사라지고, 전형적인 천고마비의 가을 날씨이다. (사진 서영화 간사)
낙동강을 향해 시원한 샷을 날리는 이정임 회원 화이팅!!
썬스타 남자회원중 막내 이상운 회원은 모든일에 솔선수범하는 분위기 메이커이다. 이번에도 남자회원 3분께서 (남정국, 이원희, 이상운) 운전하다. 고마워요 ~~~
파크골프는 고수는 생각한대로 가고, 하수는 걱정한대로 간다. 이상운 회원은 고수이다.
낙동강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주변 수목에서 내뿜은 피톤치드를 마시면서, 드라이버 샷에 스트레스 '훌훌' (김정아 부회장)
다운스윙(Down swing) 하는 남정국 경기이사 폼이 아주 멋집니다.
팔로우 스루(Follow Through) 스윙하는 이승옥 회원 경력은 짧으나, 열심히 노력하여 실력은 수준급이다.
부산에는 라운딩하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아 짜증스러운데 이곳은 대기시간 없이 곧장 나가서 좋고 코스는 잘 정비되어 있다. (박희정 감사)
"파크골프 로망인 홀인원 (1구간 A코스 2홀 70m)하다". 파크골프 경력 6년에 40~50m 홀인원은 몇번 했지만, 70m 장거리는 처음이다. 오늘 따라 버디와 이글도 몇번했다. 운이 좋은 날이다.
1조(이원희, 박경미, 최연이, 이상운)는 프로?, 100원짜리 경기이다. 원래 내기는 해서는 안되지만, 100원짜리 라운딩을 하면 엄청 집중력이 나온다. 100원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임팩트하는 최연이)
완전무장해서 누구인지 잘 모르겠지요? (박경미와 서영화)
자욱한 안개속에서 라운딩하면서 즐겁게 담소하고 있는 이원희, 이상운 회원
새벽에 아침도 먹지 못하고 나와, 라운딩 중간에 간식 타임에 떡이랑, 삶은 계란, 과일 등으로 맛있게 먹다.
대산 파크골프장은 낙동강 하류에 고즈넉한 풍경이 펼쳐저 있고 넓은 부지에 충분한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이분술회원도 1구간 A코스 7홀에서 '홀인원' 하다. 축하합니다. 썬스타회원들 실력이 나날로 발전합니다.
썬스타 동호회는 2019. 11. 8 창단 올해가 6주년 되는 해입니다. 6년간 회장을 맡아 무난히 수행한 것은 회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썬스타 회원 15명 중 이순옥 총무는 사고로 수술 입원, 정진수 회원과 최차련 이사는 중요한 일이 있어 불참하고 13명이 참석하다. 이순옥 총무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500년 팽나무가 있는 북부리 동부마을 벽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 가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우리 썬스타는 파크골프만 치고 돌아오는 일정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명소를 찾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이번에도 천년기념물로 지정된 '500년 팽나무'를 탐방하다.
이정임과 이승옥 회원 커플 500년 팽나무와 같이 멋진 인생 2막을 즐겁게 보내세요
팽나무에서 바라본 대산드림파크골프장까지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나는 자전거로 낙동강과 종주, 남지 유채꽃 축제를 보기 위해 이곳을 통과했지만, 이렇게 유명한 곳인지 몰랐다.' 여행은 아는 것 만큼 보인다'. 말이 실감난다.
창원 북부리 동부마을 팽나무는 마을의 수호목이었다. 이 나무는 2022 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 등장하며 '우영우 팽나무'라는 이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유튜브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검색하여 시청해보세요)
우영우 팽나무를 구경하고 점심은 김해 진영에 신이 내린 보양식 염소탕으로 몸 보신을 하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그 지방의 향토음식을 먹어 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뒷고기로 유명한 김해 신라식품에서 쇼핑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회원들은 순대, 곰탕 등 많은 고기를 구입하다. 오늘 월례회는 라운딩 마치고, 여행, 귀한 염소탕도 먹고, 고기구입 등 다양한 행사를 한꺼번에 가졌다.
※ 우리들 나이도 아껴쓰면 20년, 대충쓰면 10년, 아차하면 5년, 까딱하면 순간, 우리들 앞에 남은 세월입니다. 삶은 하늘이 주신 것이고, 건강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는 오늘도 행복한 날이 되었습니다.
~ 아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