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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발자취

나의 인생 이모작 스토리(1편)

작성자아림(娥林)|작성시간25.12.13|조회수65 목록 댓글 0

 도시 탈피 전원생활 꿈꾸다

공직생활 35년 1999년에 정년퇴임 인생 이모작을 위해 지리산 아래 산청군 시천면 봉화마을에 작은 감나무밭을 구입 농촌생활이 시작되었다. 공무원생활을 하다가 시골생활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

지리산을 끼고 있는 봉하마을은  일교차가 크고, 습도는 낮아 곶감 만들기에 적합한 곳이다. 감 따는 내모습 아슬아슬하다.

 감을 깎아 50여일 건조하면 곶감이 된다. 감농사는 낮에는 감 따고, 건조대에 말리며 저녁에는 감을 깍은 등 작업이 중노동이다.

 농사를 해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농촌생활 힘겨워 5년만에 정리하고 부산 복귀하다. 집사람은 처음부터 농촌에 사는 것 반대하여, 내혼자 농촌 생활을 했다. "농사 아무나 하나"? 

 

 전국 탁구대회 2회 출전

 부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일 2~3시간 탁구를 하면서 건강을 다지었다. 2007년 '제2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장충체육관)'와 2009 제2회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인천 삼산월드실내체육관)'부산대표로 출전하다.

탁구는 유산소운동으로 과격하지 않으면서도 순발력을 길러준다. 2.7g밖에 안되는 작고 가벼운 공이 어디로 튈지 몰라 끝없는 두뇌플레이를 하므로 실버에게 좋은 운동이다.

 

대한탁구협회 유승민회장 기념촬영

2024 부산세게탁구대회 (2024. 2. 16~ 2. 25)는 한국 탁구 10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 개최하다.

 

 버킷리스트 기자생활

실버넷뉴스 제9기 기자 시험에 전국 수석 합격 10년간 기자로 활동하면서 기자상 2회 받다. 실버관련 언론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동안 전통을 갖고 있는 매체이다. 기자단 대표로 선서하다(김은희 여기자와 함께)

 실버넷뉴스의 임원은 오명 KAIST 이사장, (전) 과학기술부 부총리겸 장관, 동아일보 최수목 주간, 정태명위원장(성균관대교수)들로 조직된 인터넷 매체이다.(오명 이사장과 기념촬영)

실버넷뉴스 10년 근속상 수상, '공무원연금공단 釜蔚慶 기자', '부산노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부산노인신문은 비영리목적으로 노인에게 각종 복지정보 제공, 노인인력의 문화 분야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신문이며 65세 이상의 경력을 가진 노인을 기자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표지사진 전담과 축제, 행사, 여행 등을 맡고 있다.

 

나도 사진작가이다.

'영광갤러리 사진 아카데미 사진 전시회 (2007. 2. 6)', '사진 잘 찍는 사람들 동호회 작품전 (2011. 3. 27),' 빛으로 물들다 (2018. 3. 23)' 3회에 걸쳐 사진 전시회에 출품하다. 

 영광갤러리 사진반에서 조극래교수와 엄영달 사진작가으로부터 사진수업과 원로 사진작가 최민식선생님의 특강, '사진을 찍는 사람들' 동호회, 부산노인종합복지관 사진반 이지영 사진작가로부터 수업을 받는 등 사진공부를 하였다.

 

재능기부 영정사진 촬영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에서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설한 영정사진반을 수료한 7명을 대상으로 조직했다. 단장을 맡아 매월 3회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 영정사진을 찍어드리는 재능 기부활동을 하다.

 장수(영정)사진을 장만해 놓으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속설때문인지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있다. 봉사단원 7명은 각자 업무를 분담하여 영정사진을 촬영하여 액자에 담아 무료로 전달하다. 

 

메가폰 잡은 실버

2013 제3회 부산실버영상제 '선택'이라는 영화를 출품하여 장려상(상패. 30만원 상금) 받다. 실버 영상반 6명이 2개월간 '평상필림 권용협대표' 로부터 기본교육을 받아 제작한 작품이다.

 

위풍당당 실버모델 패션쇼

2015. 11. 21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풍당당! 실버들의 화려한 외출' 주제로 실버패션쇼가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청전이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실버패션모델(9기)은 1/3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어 2개월 지도교수로부터 워킹과 턴, 등 교육을 받고 무대에 올랐다.

실패폐션 모델(9기) 동호회는 전국 명소를 여행하면서 친목을 다지었다. 정동진 심곡바다 부채길, 순천만국가정원, 밀양아리랑축제 등 많은 곳을 탐방하다.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내에서 

남도해양관광열차로 하동포구 80리 섬진강변에 있는 송림공원과 섬진강 100리 길을 걷고 하동의 민물 참게 가리장으로 점심먹다

 

봉사활동 은(銀)배지 받다

부산노인신문배달, 무료급식자원봉사, 부산시민공원 환경정화 등으로 2018년 390시간, 누적시간 1,211시간 봉사활동 달성으로 은배지를 동래자원봉사센터 장윤영 사무국장으로부터 받다.

부산 상록자원밥퍼봉사단(단장 이승옥)은 무료급식에 봉사하며 천막 3개(900,000원)를 상록봉사단에서 기증하다.

부산상록밥퍼봉사단(퇴직공무원) 22명은밥, 국, 반찬, 등을하역 작업부터 배식판에 음식을 담아 500여명의 사람들에게 배식하고  허드렛일 까지 한다.

2019. 10. 9 해운대역광장에서 뽀빠이 이상용이와 함께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하다.

~ 아림 이동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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