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삶의 발자취

걸어온길 돌아보니, 걸어갈 길 보이더라

작성자아림(娥林)|작성시간26.06.09|조회수151 목록 댓글 0

해인사 소리(蘇利)길 걷다 

소리길이란 우주만물과 소통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생명의 소리, 우리가 추구하는 완성된 세계를 향하여 가는 깨닭음의 길이며, 귀를 기울리면,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세월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소리길은 홍류동 계곡 따라 7.2km 총 5개 구간이다. 소리길 초입에 들어서면 홍류동 계곡의 물소리가 우렁차다. "불가에서는 소리를 이로운 것을  깨달아 극락으로 간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며 소리길은 곧 극락으로 가는 길이라고 한다.

홍류동은 하늘과 통하는 신선이 사는 세계, 경치가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을 뜻하는 동천(洞天)이라 불린다. 우리나라 3대 통천은 홍류통천, 울진의 불영통천, 하동의 화개통천이다.

소리길 곳곳에 절경, 옛 시인묵객의 노래비 읽은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세파에 시달린 사람들 이 곳에서 눈을 감고 물소리와 바람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씻어낸다.

성철 오도송(性撤 梧道頌)

1981년 조계종 제7대 종정으로 추대되었으나, 추대식에 참여하는 대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법어로써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이미 흐르는 물로써 세상의 때를 씻었으니/ 만겹 산으로 다시 귀 막을  필요는 없으리라." 신라의 대학자 최치원 선생이 여러 제자와 함께 시를  짓고, 바둑을 두었다는 농산정(聾山亭)

돌탑은 많이 봤지만, 나무탑은 처음이다. 희소의 가치있어 촬깍

 

섬진강 따라 박경리 토지길 거닐다

 

섬진강을 따라가는 박경리 토지길은 평사리공원~ 평사리 들판~ 동정호~ 촤참판댁~ 섬진강변~ 화개장터 31km이다.

평사리공원에는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의 무대로 은빛 모래를 품고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물줄기가 만들어낸 풍요로운 들판이 어머니의 품처럼 푸근하다.

빗속의 여행 낭만적이고 운치가 있다. 카메라가 비를 맞아 얼룩이 진 추억의 사진이다.

평사리 들판에 우뚝 선 두 그루의 소나무는 토지의 주인공 서희와 길상의 애틋한 사랑을 빗대 부부송, 사랑송이란 애칭으로 불린다.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토지민속 문학마을에는 최참판댁, 토지세트장, 평사리 문학관, 전통한옥체험관 등 있다.

박경리 선생님과 함께, 동상 뒷면에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음각되어 있어 공감이 가는 글이다

화개장터는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 있는 전통시장, 섬진강과 화개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조영남의 노래 화개장터가  영호남 간 교류의 화합의 장이라는 상진성을 띠게 되면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성철스님 순례길 걷다

성철스님 순례길은 산청군 신안면 원지마을에서 단성면 묵곡 대나무 생태숲길, 나무데크로 조성된 양천(엄혜산) 생태길,묵곡 대나무 생태숲길 등 3km 구간으로 조성됐다.

성철스님이 20대 청년시절 수행을 위해 지리산 대원사로 가는 순례길을 복원한 길이다.

순례길은 바스락 바스락 발자국마다 낙엽소리가 났다. 아침햇살을 받아 반짝이며 흘러가는 영천강의 물소리는 평화롭다.

묵곡 생태길의 은행나무 아래에 금화가 짠뜩 뿌러져 있는 풍경이다. 노란 은행잎과 함께 가을은 성큼성큼 깊어만 간다.

겁외사(劫外寺)는 경남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 성철스님 생가터에 있는 사찰이다. 겁외사의 뜻은, 시간과공간을 초월한 절이라는 의미로 그 이름은 성철스님에 의해 지어졌다고 한다.

성철대종사(性撤大宗師)의 법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山是山 水是水)" 의 뜻 산과물은 내 마음이요, 내마음은 산과 물이다. 산은 더 이상 물이 아니다. 나는 내 갈길이 있고 너는 너 갈길이 있다.

 

문익점 목화 시배지를 찾다

산청 목면시배 유지(山凊 木棉始培 遺址)는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에 고려후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를 재배한 곳이다. 공민왕 12년(1363) 문익점은 중국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올 때  목화 씨앗을 붓통에 넣어가지고 와서 시험재배를 성공한 곳이다.

 

세계적인 석골사원 골굴사 탐방

경주 골굴사 마애여래좌상은 동해에서 떠오르는 아침 햇살이 가장 먼저 닿은 해발 100m 되는 절벽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가 번지고 가늘게 뜬 눈과 단정한 입술은 천 년 세월을 견뎌온 문화유산이다.

선무도는 승려들이 체력을 단련하고 정신수양의 근본으로 삼기 위해 무도가 발전해 체계화 된 것이다. 골굴사는 세계적인 석굴사원으로 선무도와 함께 암벽에 새겨진 거대한 마애불상이 있다.

불교의 전통 무예 선무도, 경주 골굴사에서 공연(매주 수~일요일 15시)를 한다. 선무도 팀들과 기념촬영하다. 세계적인 석골사원으로 소개한다.

 

※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길이라도 가야 할 길이라면 떠나야 하는 것이 여행이고 삶이다.

    ~  아림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