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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에서 방출하는 전자기파를 물체가 흡수하여 열로 변했을 때의 에너지.
대류를 통해서 열이 전달되지 않고, 열이 직접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중간 공기나 진공과는 관계없이
공간을 통과하기 때문에 열전달이 직접적이고 순간적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난로가 있는 사무실
보다 더 따뜻한 것은 그 때문이다.
가시광선이나 자외선 등은 광화학작용뿐만 아니라 기타 효과가 나타나는 데 비하여 적외선은 열효과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모든 물체는 온도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복사열을 방출한다.
이 열측정을 위해 열전기쌍 ·복사계 ·복사고온계 ·볼로미터 등을 사용한다.
온도계 2개를 각각 흰색과 검은색 천으로 덮은 다음 햇빛에 노출시키면, 검은색 천으로 덮은 온도계의 온도가
더 빨리 올라간다. 이 때 햇빛을 통해 온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은 복사열 때문이다. 검은색은 복사열을 가장 잘
흡수하기도 하지만 가장 잘 방출하는 색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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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두산엔사이버
추가로 햇빛의 스펙트럼은 가시광선 영역의 색 외에도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으나 감마선, X선, 자외선 및 전파 등으로 이루어진 전자기파이다. 이들이 차지하는 백분율은 감마선과 X선이 약 9%, 가시광선이 약 43%, 적외선 및 전파가 약 48%이다. 태양 복사에너지의 약 99%는 0.15∼4.0㎛의 파장 범위에 있다
자외선(UV)은 변.탈색 등의 광화학적 작용과 관련이 있고, 적외선(IR)은 에너지파의 일종으로 열과 관련이 있습니다. 태양열을 조절하는 필름이나 코팅제을 개발할 때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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