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잠재주자 정치 보복”
▶ 비영리단체 자금 수사설
개빈 뉴섬(사진·로이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법무부(DOJ)에 자신과 부인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뉴섬 주지사는 16일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그들은 범죄를 발견한 것이 아니라 범죄를 찾으려 하고 있을 뿐”이라며 “트럼프가 내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섬은 영상 성명에서도 “도널드 트럼프에 맞서온 사람들은 하나씩 그의 표적 명단에 올랐다”며 “오늘 나는 그 명단에 자랑스럽게 합류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지난해 나를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이어 이제 법무부를 동원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연방검찰청은 뉴섬 주지사와 부인인 제니퍼 시벨 뉴섬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사의 상당 부분은 시벨 뉴섬의 세금 신고 및 비영리단체 자금 운용과 관련된 내용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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