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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또 동시다발 산불 ‘비상’

작성자천둥번개|작성시간26.06.17|조회수0 목록 댓글 0

▶ 스티븐슨랜치 한때 대피
▶ 리버사이드서도 확산

남가주에서 산불이 또다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비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인 밀집 지역인 스티븐슨랜치를 포함해 LA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민 대피령과 경보가 내려졌다.

LA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20분께 샌타클라리타 밸리 스티븐슨랜치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택가로 번지며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맥스 산불’로 명명된 이 화재는 피코 캐년 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시작돼 약 45에이커를 태운 뒤 전진 확산이 중단됐으며 16일 오후 기준 진화율은 40% 수준이다.

같은 날 앤텔롭 밸리에서는 ‘록 산불’이 발생해 약 95에이커를 태우고 진화율 80%를 기록했으며, 인근 ‘헤이즐 산불’은 66에이커를 태운 뒤 100% 진화됐다.

한편 리버사이드 카운티 캘리메사 인근에서는 ‘쇼어 산불’이 2,600에이커까지 확산되며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소방당국이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는 대피 명령이 유지되고 있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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