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아공 3차전
▶ 한인사회 합동응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한국과 남아공 간 A조 3차전을 맞아 LA 한인사회가 다시 대규모 합동 응원전에 나선다. 응원 행사는 24일(수) 윌셔와 옥스포드의 윌셔 리버티팍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오후 2시부터 축하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한국과 남아공의 경기는 오후 6시 킥오프된다.
주최 측은 수천 명의 한인과 축구팬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체코전 거리응원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기가 다시 한 번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LA 경찰국(LAPD)은 행사 안전을 위해 이날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옥스포드 애비뉴와 세라노 애비뉴 사이 윌셔 블러버드~7가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운전자들에게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윌셔/웨스턴 메트로역을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도 이번 경기는 사실상 조별리그 최대 고비다. 한국은 남아공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를 유지하며 32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반면 1무 1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남아공은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어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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