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 자리를 노리는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이라 불리는 테슬라의 주행보조 시스템에 버금가는 감독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우버와 대규모 자율주행택시(로보택시)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서도 테슬라와 정면 승부를 예고한 것이다.
알제이 스캐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는 15일 애나하임에서 열린 비즈니스·리더십 팟캐스트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 행사에서 “올해 말 테슬라 FSD와 매우 유사한 ‘완전 감독형 지점 간 주행’ 시스템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현재 리비안의 자율주행 기술과 비교할 때 큰 도약으로 평가된다. 리비안의 현행 자율주행 시스템 ‘유니버설 핸즈프리(UHF)’는 차선이 뚜렷하게 그려져 있고 도로 표지판이 잘 정비된 미국과 캐나다의 약 350만 마일 범위 도로에서 스스로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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