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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주는 K-호랑이’ 그룹전

작성자천둥번개|작성시간26.06.22|조회수0 목록 댓글 0

▶ 이인숙씨, 가회민화박물관서 23일까지

전시작‘백호와의 조우’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 회원인 서양화가 이인숙 작가가 서울 가회동에 있는 가회민화박물관에서 열리는 그룹전에 참가 중이다.

지난 2일 개막돼 23일까지 계속될 ‘행운을 주는 K-호랑이(Good Luck From K-Tiger)’ 특별전은 뉴욕한인미술가협회와 가회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기획한 전시로 27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인숙 작가는 민화 속의 호랑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크릴 근작 ‘백호와의 조우(Encounter with the white Tiger)’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민화풍의 호랑이와는 다른 온유한 품새의 백호에 까치와 거북이를 조화시켜 복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상징으로 표현했다.

이인숙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익숙한 호랑이 도상이 작가마다 전혀 다른 이야기와 이미지로 변주되며 한국 민화가 얼마나 유연한 예술 언어인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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