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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알고리즘의 차이

작성자당진샛별교회ㅡ이손치과병원ㅡ소박한거인|작성시간26.06.21|조회수5 목록 댓글 0

나를 가둔 '틀'과 '알고리즘' — 죄의 본질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로마서 7:19, 24)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5:1)

 

차인표 작가는 인간이 각자의 '틀'에 갇혀 산다고 말했습니다.

태어난 환경, 가정 형편, 받아온 상처, 마음속 열등감 — 이 틀이 처음에는 답답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안전하게 느껴져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틀의 문을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가 반복해서 선택해 온 삶의 총합, 즉 '알고리즘'이라고 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알고리즘을 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무엇을 클릭했느냐에 따라, 무엇을 오래 보았느냐에 따라, 그 화면은 우리에게 비슷한 것만 끊임없이 보여줍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우리는 그 알고리즘이 만든 세상이 전부인 줄 착각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7장에서 절규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바울도 자기 알고리즘 안에서 신음했습니다. 익숙한 죄의 패턴, 반복되는 실패, 벗어나고 싶지만 어느새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는 자신을 보며 그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외쳤습니다.

 

란 무엇입니까?

거창한 악행만이 아닙니다.

나를 가두는 익숙한 틀, 벗어나기 두려운 안전지대, 반복되는 생각의 패턴 — 이것이 죄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외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여러분의 알고리즘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을 가둔

틀은 무엇입니까? 열등감입니까? 두려움입니까? 원망입니까? 비교의식입니까? 그 틀이 너무 익숙해서, 이제는 그것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은 그 자리 — 거기서 주님은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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