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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토론장

한자 획수와 이름

작성자파시어|작성시간03.06.13|조회수1,449 목록 댓글 1
*숫자에는 물리적 요소도 생리적 요소도 없다

이름이 운명을 좌우한다면 사주,관상은 결부시키지 않고 이름
하나만으로 운명을 판단해야 - 이름이 운명을 좌우한다는것이
증명된다. 이름 하나만 가지고 운명을 판단하지 못한다면
이름이 운명을 좌우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사주를 보고, 관상을 보고 이름을 보고 운명을 판단하는 것은
어느것이 운명을 결정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사주보다
관상이 좋아야 한다. 관상보다 `심상(성격)이 좋아야 한다 - 결국에는
운명은 성격이 좌우한다.

사주와는 무관한 것을 마치 관계가 있는 것처럼 사주풀이의 숫자
개념에 갖다붙인 것이 한자 획수의 이름 운명론이다. 이름의
한자 획수는 천기와 아무 관계가 없다. 또한 한자이름의 획수에
의해 성격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름의 한자 획수가
운명에 영향을 미칠 이유가 없다

`쌀바가지`라 이름 지으면 `쌀바가지`가 되고 `물바가지`라 이름
지으면 `물바가지`가 된다는 소리는 한자의 뜻에 해당된다
이름의 뜻은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런 점에서 이름의
뜻은 중요하다.(한자의 뜻과 한자 획수와는 또한 아무 상관이 없다)
이름의 한자 획수는 이름 한자의 획수일 뿐이다. 한자 획수와
천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러므로 이름의 한자 획수와
사주풀이의 숫자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사주 숫자도 천기를 표시하는 숫자일 뿐이다. 숫자에 천기가 담겨
있는 것이 아니다. 이름의 한자 획수에 길흉화복이 있다는
것은 사주 숫자의 고정관념에서(육호의 점처럼)만들어낸 또 하나의
미신이다. 모든 숫자 개념의 미신은 사주 숫자의 고정관념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사주의 천기, 풍수지리의 지자기는 물리적 요인으로서 생리적 근거를
가지고 있지만 한자 획수는 물리적으로나 생리적으로나 신경 정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가 하나도 없다.
한자 획수가 운명을 좌우한다면 사주와 결부시키지 말아야 하며
그렇게 된다는 말로서는 정당성을 대신할 수 없다
신은 신이라서 운명을 좌우하고 귀신은 귀신이라서 운명을
좌우한다 치더라도 한자 획수는 신도 귀신도 아닌데 또한
운명을 좌우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순환운동의 동인이 음양이며 순환의 주기를 표시하는데 사용되는
암호가 오행이다. 글자에 물리적인 요소는 없다. 그러므로
글자에 음양이 있을 수 없고 오행이 있을 수 없다

보통 근본의 뜻을 가진 한자의 획수가 12획수 미만이다. 그러므로
뜻이 있는 이름을 지어보면 성명 3자의 획수를 합치면 대게 20~30획수가
주종을 이룬다
한자 획수 작명에서는(18),(21),(23),(24),(25),(29),(31),(32),(33)의
성명의 획수는 좋은 획수의 이름이고 (19),(20),(22),(26),(27),(28),(30)의 성명의 획수는 나쁜 획수의 이름이라고 단정짓고 있다
왜 그렇게 되는지는 이유가 없다. 사주풀이에서 따온 숫자개념이 이유를
대신하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근거를 대지 못하니 통계라고 우긴다.

뜻이 있는 이름을 지어 보면 가장 많이 지을 수 있는 성명3자의
총 획수가 (26),(27),(28),(30)인데 하필이면 이 획수의 이름이
흉악하다고 단정짓고 있다
이 획수는 피하고 이름을 지어보면 짓기 힘들게 되어 있다.
이렇게 힘들게 하는데 흉계가 있다. 세월이 가면서 이유 없는
흉계가(정도며 법이냐) 우리의 의식에 자리잡은 것이 오늘의
한자 획수의 성명학이다
갖다 붙이면 학문이고 갖다 붙이면 철학이다. 이러한 장난이
우리를 놀리고 있는 것이다.
이름 획수에서 (26),(27),(28),(30) 획수가 나쁘다면 앞으로
재벌도 영웅도 나올 수 없다
대기업 창업자의 성명을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여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다 재벌 총수였으며 창업자들이다. 한자 작명에서
한결같이 나쁘다고 하는 획수의 이름이다
금호그룹-박인천,계양그룹-단사천,삼성그룹-이병철.롯데그룹-신격호
동양그룹-이양구,동부그룹-김준기,동방유량-신덕균,태광그룹-이임용
현대그룹-정주영,동양그룹-이회림,한국유리-최태섭,국제그룹-양태진
태평양그룹-서상환,화신그룹-박흥식
이 분들은 우리 나라 최고 갑부들로서 대를 이어 우리나라 재계를
이끌어가는 기업을 창업한 분들이다
이와같은 이름이 나쁘다면 어떠한 이름이 좋은 이름인가?
하필이면 가장 나쁘다는 27획의 이름에서 우리 나라 재계를 좌지우지하는
창업자이고 총수인 사람이 6명이나 나왔다. 이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 분들은 우리나라 경제에 막강하게 공헌한 분들이다. 이렇게
밝혀 놓고 심판을 받아 보자.어떤 이름이 좋고 나쁜 획수의 이름인가
알고보면 27,28,30은 재벌 획수이다

유명한 정치인의 성명을 예를 들어보자
북한-김일성,대통령-김영삼,대통령-이승만,신라 왕-김춘추
중국수상-주은래,중국의 영웅-모택동
이 외에도 그들이 나쁘다고 말하는 26,27,28,30 획수의 이름을
가진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의 주장대로 이런 획수의 이름이
나쁘다면 다음 세대는 영웅도 나올 수 없고 재벌도 나올 수 없다
사회를 망치고 나라를 망치려 하는 수작도 유분수지 한자획수에
운명이 좌우된다는 것이 말이나 될 소리인가 - 알고보면 이러한 것이
한자 획수의 허구성을 믿는 한자 획수 작명이다.
이런 줄도 모르고 잘 살아 보겠다는 사회심리에 의해 이러한
허구성이 먹혀 들어가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웃기는 것이
공공연하게 판치는 세상이다

이 한자 획수 작명법은 해방을 전후해 일본에서 건너온 것이라고 한다.
그 이전에는 이러한 이름에 대한 근거는 중국 문헌에서나 우리나라의
어느 문헌에도 없다.
이러한 짓은 누군가의 흉계로 다시는 이런 영웅호걸이 이땅에 나오지
못하게 하려는 수작인 것이다. 이러한 흉계의 수작을 분별심이 없는
사람들이 받아들인 또 하나의 허구이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상상에서 만들어 낸 또 하나의 허구가
인생을 망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인위의 믿음에서 해탈하지
않고서는 이성적 주체로서 살아갈 수 없다

같은 성명으로 한자가 같고 획수가 같은 조세형이라는 이름의
국회의원도 있고 대도 조세형도 있다. 박한상과 같은 이름의
국회의원도 있고 패륜아도 있다. 한자 획수가 운명을 좌우한다면
이러한 운명의 차이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사주대로 된다면 사주대로 되어야하고 이름대로 된다면 이름대로
되어야 하는 것이지 사주대로 된다고 했다가 이름대로 된다고
했다가 하며 갈팡질팡이다
한자 획수가 좋은 이름이지만 범죄자로 전략한 경우는 수도없이
많기 때문에 열거를 생략한다

한자 획수 작명법은 조작된 허구이다. 이러한 조작된 허구의 작명법이
남의 일생을 망치고 있다. 작명은 한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일이다. 홀수니 짝수니 하는 한자 획수에 희생시킬일이 아니다
현대를 문명사회라고 하지만 아직도 (우연을 믿는 사회는 원시인의
사회와 다름이없다) 본능을 만족시켜 준다는 황당한 거짓말이
공공연하게 통하는 사회이다.
(귀신을 믿게 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황당한 거짓말이 공공연하게
통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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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파시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3.06.13 회원님 주위분이나 가입하신 카페,동우회에 저히 카페 많은 추천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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