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세계평화의 날'에 맹세한다
'인류를 맺는' 평화행동으로 이어가자
"어쩌면 위대한 창가(創價)의 기념일은 세계평화에 진력하는 보살인가."
일찍이 이케다(池田) SGI 회장이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여 전 동지에게 보낸 시다.
'세계평화의 날'의 연원은 1960년 10월 2일.
32세의 이케다 SGI 회장(당시)이
세계광포의 길을 열기 위한 첫 해외지도 출발의 날이다.
이래 54개국을 방문한 이케다 SGI 회장의 격투에 호응해 창가의 민중연대로
192개국으로 넓혀졌다. 국제창가학회(SGI)는 실로 '세계종교'로서
비상을 계속하고 있다.
아직도 고뇌와 전란이 끊이지 않는 지상에서 '평화를 위한 종교'야말로
21세기 세계종교의 키워드일 것이다. 그 요건은 무엇인가.
시험 삼아 몇 가지 점을 들어보고자 한다.
첫째 인종, 민족, 이데올로기, 성별, 세대 등의 차이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맺는 종교이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람을 분단하는 종교에 평화는 없다.
둘째 쾌활하고 성실한 대화를 중시하는 인간주의 종교다.
대화를 피하는 겁쟁이 마음이나 오만으로는 결코 평화는 이룰 수 없다.
셋째 불법(佛法)이 설하는 '보살'처럼 타인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애쓰는 인간을
키우는 종교다. 사람들을 위해 행동하는 인간.
특히 청년이 늘지 않는다면 어떻게 세계가 바뀌겠는가.
그리고 세계종교의 연대를 넓히기 위해 이케다 SGI 회장이
'세계평화에 진력하는 보살'의 정신을 체현하고 동서냉전 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가와 민족 등의 벽도 넘어서 평화를 원하는 세계민중을 맺어왔던 것이다.
또 이케다 SGI 회장은 대립하고 있던 중국과 소련에도, 혹은 미국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던 쿠바에도 날아가 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를 거듭하는 등
현실의 행동으로 세계평화에 공헌하고 있다.
이케다 SGI 회장과 대담집 '21세기의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를 발간한
하버드대학교의 콕스 교수는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협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나는 불교에, 그리고 이케다 SGI 회장에게 그 다리 역할을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의 양식은 SGI에서 인류를 맺는 평화창출의 힘을 보고 있다.
생기에 넘치는 '세계종교'를 목표로 세계를 맺기 위한 행동을 관철해온
이케다 SGI회장의 뒤를, 우리도 이진삼진 용감한 행동으로 이어가지 않겠는가.
실천 즉 성불(成佛)
일체경의 공덕은 먼저 선근을 쌓고 나중에 부처가 된다고 설하니
그러므로 부정(不定)이로다. 법화경이라고 함은 손으로 잡으면 그 손이
곧 부처가 되고, 입으로 부르면 그 입이 즉 부처니라.
비유하자면 천월(天月)이 동쪽 산 끝에 떠오르면, 그 즉시로 물에 그림자가
뜨는 것과 같고 소리와 울림이 동시임과 같으니라. (어서 1580쪽)
통해
일체경의 공덕은 먼저 선근을 쌓고 그 다음에 부처가 된다고 설했다.
그러므로 부정이다. 그에 비해 법화경은 손으로 잡으면 그 손이 바로
부처가 되고 입으로 부르면 그 입이 바로 부처가 된다.
비유해서 말하면 달이 동쪽 산끝에 떠오르면 그 그림자가 바로 물에
비치고 또 소리와 울림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다.
◇ ◇
니치렌 대성인은 최고의 행복 경애인 성불(成佛)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날마다 불도를 수행하는 실천 속에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전경에서는 성불하기 위해, 역겁수행(歷劫修行)이라고 해서 상당히 오랜
기간에 걸쳐 엄한 수행을 거듭하여 선근을 쌓아야 한다고 설해져 있지만,
법화경에서는 즉신성불의 법문이 밝혀져 있다.
자칫하면 사람은 현실의 엄한 모습에서 눈을 돌려 먼 미래 저편의 이상향을
꿈꾸기 쉽지만 진실한 행복, 최고의 삶의 보람은 결코 현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사회에 또 현재의 순간순간에 최고의 생명의 충실과
행복이 있다. 인간으로서 느끼는 기쁨, 그리고 살아가는 행복을 실감하는 것도
이 현실을 떠나서는 어디에도 없다. 그러면 인간으로서 최고의 생명의 충실감을
맛보는 근본적인 방도는 무엇일까.
그 방도는 바로 현실생활 속에서 말법의 법화경인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부르는 것이다.
어본존을 수지하고 근행창제에 힘쓰며 광포 활동에 힘쓰는 실천 속에
삶의 보람이 넘치는 인생이 열린다.
우리는 이 즉신성불의 위대한 원리를 신심 근본으로 순수하게 실천 해
나날의 생활상에서 실증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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