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80주년을 향해
위풍당당한 대전진을!
池 田 大 作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
오늘도 다시
구원원초(久遠元初)의
새로운
생명을 불태워라
태양을 응시하며
좋은 인생을 건설하려면 무엇이 중요한가.
삶을 활기차게 사는 달인이었던 대문호 괴테가 내린 결론은 참으로 명쾌하다.
"지나간 일을 한탄하지 말라." "새롭게 태어난 듯이 살자."
위대한 사명을 위한 투쟁에 한탄은 없다. 감상에 빠지는 일도 없다.
푸념도 없다. 나날이 새롭게 다시 태어난 듯한 기세로 전진할 뿐이다.
묘법(妙法)을 부르는 우리 생명에는 구원원초의 태양이 떠오른다.
무슨 일이 있어도 광선유포를 위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렇게 하는 데에 80년에 이르는 창가(創價)의 영예가 있다.
"창가학회원 여러분에게는 지금까지 늘 시련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합니다.
시련이 있다는 사실은 더욱 성장하고, 점점 더 강해진다는 증명입니다.
그것이 자연계의 법칙입니다." 이 말은 인도의 싸우는 지성(知性)
라다크리슈난 박사의 통찰이다.
대성인(大聖人)이
칭찬하고 찬탄하노라
여러분을
부처가 되는
공덕은 삼세(三世)에
불법(佛法)에서는 삼세 영원한 생명관을 밝혔다.
지금 세상에서 묘법을 유포하기 위해 힘쓰는 모습은 얼마나 깊은 인연 때문인가.
법화경 법사품에서는 "이미 십만억(十萬億) 부처를 공양하고, 제불(諸佛)이 있는 곳에서
대원(大願)을 성취하고, 중생을 가엾게 여기기 때문에 이 인간으로 태어나느니라."고
설한다. 매우 깊은 뜻을 지닌 금언(金言)이다.
광포를 추진하는 우리 투사를 경문이라는 거울에 비춰보면, 이미 과거세에 불도수행을
관철하고 대원을 성취해 부처가 된 '생명의 승리자'다. 그리고 고뇌하는 벗을 구하기 위해
스승과 함께, 굳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소용돌이치는 악세(惡世) 말법(末法)을 원하여 뛰어나왔다.
이는 곧 존귀한 학회원 여러분이 지닌 생명의 본지(本地)다.
어떤 장애가 가로막더라도 모두 극복하고 자타 함께 행복과 정의와 평화를 쟁취해야 한다.
우리 창가의 대행진은 부처가 지닌 힘과 지혜를 가득 넘치게 하는 명랑하고 환희에 찬 행진이다.
대복운
자자손손까지
쌓아가노라
착실한 성업(聖業)과
분명한 인과(因果)로
대성인은 성훈에서 "음덕(陰德)이 있으면 양보(陽報)가 있다." (어서 1178쪽)고 약속하셨다.
교활한 지혜가 위세를 부리고, 착실한 노력이 보답받지 못하는 현실은,
동서고금에 걸쳐 많은 사람이 분개해온 인간사회의 모순이다.
그러나 불법의 '음덕양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고생하고 투쟁한 사람이 반드시
가장 큰 과보(果報)에 감싸인다는 엄정하고도 공평한 법칙이다.
정의로운 사람을 괴롭힌 악덕한 무리는 생명의 인과율이라는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
마지막에는 깊은 번민과 후회의 어둠에 감싸인다. 우리 창가의 보배인 어머니들이
춘하추동으로 이 '행복철학'의 혁명을, 현명하고 다부지게 추진한다.
초창기 간사이 부인부의 외침이 나와 아내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
"우리는 스승에게서 불퇴의 신심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변독위약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절대 지지 않겠다.'고
잘라 말할 수 있는 존재이고 싶습니다."
어본존을 바라보고 오른쪽 위에는 '약뇌란자 두파칠분(若惱亂者 頭破七分,
만약 뇌란하는 자는 머리가 일곱 조각으로 깨진다.)', 왼쪽 위에는 '유공양자 복과십호
(有供養者 福過十號, 공양하는 자는 복이 십호보다 많다.)'라고 엄연히 씌어 있다.
강성하게 기원하면 묘법의 공명정대한 빛이 비춰져 선과 악의 상벌, 정(正)과 사(邪)의
승부는 때와 더불어 명확하게 나타난다.
"어본존은 학회에 헌신적으로 힘쓴 사람을 내버려두지 않는다. 신심도 열심히 하고,
인생도 학회도 반드시 강경한 기세로 나아가야 한다. 마지막에 이기면 전부 이긴 것이다!"
확신에 찬 은사의 유언이었다.
국제종교사회학회 회장을 지낸 도브라레 박사는
"니치렌 불법은 '종자를 심는 종교', 즉 '새로운 결과를 낳는 새로운 원인을 만드는 일이
언제든지 가능한 불교'입니다."하고 꿰뚫어 보셨다.
지금 이때에 어떤 종자를 심느냐가 승부다.
자, 모두 함께 영광스러운 창립 80주년을 향해 위풍당당하게 대전진을!
자, 일어서
자, 나아가자
새로운
광선유포의
길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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