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御書 & Speech

어서와 사제 : '제23회 원원류장(源遠流長)' 강의(847호13p)

작성자로즈캐슬|작성시간09.10.10|조회수173 목록 댓글 0
니치렌(日蓮)의 자비가 광대(曠大)하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만년(萬年) 외
미래까지도 유포하리라.            (어서 329쪽)

영원히
광포와 창가의
인생은
승리와 공덕이 넘치는
부처의 사람들이로다

새로운 무대의 개막이다!
새로운 시대의 호포(號砲)다!
창립 80주년을 향해 세계 192개국의 동지와 함께 새로운 대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원컨대 나의 제자 등은 대원(大願)을 세우라." (어서 1561쪽)
"대원이란 법화홍통이니라." (어서 736쪽)
창가학회(創價學會)는 광선유포하는 단체입니다.
니치렌(日蓮) 대성인의 묘법(妙法)을 세계로 넓혀서 민중이 행복해지도록
하는 일이 곧 우리의 '대원'입니다.

이 대원을 이루기 위해 꿋꿋이 살아가는 위대한 사명을 지닌 리더는,
언제라도 힘차고 당당하게 용맹정진(勇猛精進)합니다.   
말법만년(末法萬年)의 인류를 비추는 대법을 홍통하고 영원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
근본적으로 기여하는 것이 창가의 사제(師弟)입니다.
이 긍지 드높은 대원정은 불타는 '용기'와 '확신' 그리고 '지혜'와 '불굴의 정신'이
없으면 이룰 수 없습니다.

이번 회에 배독하는 <보은초>는 광선유포의 근본 정신을 나타내신 성훈입니다.
"니치렌의 자비가 광대하면 남묘호렌게쿄는 만년 외 미래가지도 유포하리라.
일본국의 일체중생의 맹목을 여는 공덕이 있으며 무간지옥의 길을 막았느니라."
(어서 329쪽)        대성인의 광대무변한 대자대비로 남묘호렌게쿄는 만년,
그리고 미래까지도 유포한다고 잘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추진하는 광선유포 운동은 '전 세계'가 무대이며, '일만년'이 지난
먼 훗날까지도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장대한 스케일에 서서 일체를 유연하게
멀리 바라보고 싸우면서 전진해야 합니다.

그대의 생명의 여행길도 삼세(三世) 영원합니다.
눈앞의 일에 일희일우(一喜一憂)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묘법을 부르고 넓히며 살아가는 인생은  "고는 고라고 깨닫고
낙은 낙이라고 열어서"라는 성훈처럼 자타 함께 어디까지나
'상락아정(常樂我淨)'의 궤도를 유유히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은초>는 1276년 7월 대성인이 미노부에서 아와지방(현재 지바현 남부)에 있는
조켄보와 기조보에게 주신 어서(御書)입니다.   스승이던 도젠보의 운명 소식을 듣고
보내신 어서입니다.   이번 성훈은 본초의 결론이 됩니다.
대성인은 법화경의 핵심인 남묘호렌게쿄가 바로 말법만년 진미래제의 일체중생을 
구제하는 대법(大法)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리고 묘법을 홍통하신 대성인의 공덕이
故 도젠보에게 모일 것이라고 밝히고 보은의 증거로 하셨습니다.

일체중생의 괴로움을 자신의 괴로움으로 여기신 대성인의 자비의 크기와 깊이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 불석신명(不惜身命), 사신홍법(死身弘法)의 대투쟁에는
고뇌의 원흉인 무명(無明)을 완벽히 타파하는 힘이 넘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법만년에 걸쳐서 무간지옥으로 가는 길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성인은 <보은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뿌리가 깊으면 가지는 무성하고, 수원이 멀면 흐름이 길다." (어서 329쪽)
어떤 시대의 형세나 국면 등이 바뀌어 달라지고, 사회의 진폭(振幅)이 있더라도
대성인의 불법(佛法)이 일염부제에 광선유포할 것은 절대로 틀림없습니다.
"틀림없느니라."(어서 265쪽)라는 성훈대로입니다.

그것은 왜 그럴까.   절대 그치지 않는 '근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근원'에서 콸콸 솟아나오는 묘법유포의 청류는 영원히 그치는 일이 없습니다.
니치렌 불법(日蓮佛法)은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깊은 철학성이 있으므로,
국가나 민족 등 여러 가지 차이를 초월하고 전 인류의 마음을 윤택하게 할 수 있습니다.

금강 같은 신념을 지녔던 선사(先師)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선생님은
"막다른 벽에 부딪히면 원점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성인이 부르기 시작하신 남묘호렌게쿄에는 무량무변한 큰 공력(功力)이 있습니다.
어떤 시련이 앞길을 가로막는 일이 있더라도 이 제목을 부르면 구원원초의
생명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 순간부터 새로운 연속 승리의 
아침 해가 찬란하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브라질의 천문학자 모우랑 박사도 말씀하셨습니다.
"'남묘호렌게쿄'라는 음률에서는 우주를 창조할 수 있는 근원적인 에너지를 
느낍니다."   제목의 역용(力用)은 우주와 같은 크기입니다.

은사 도다(戶田) 선생님은 엄연히 말씀하셨습니다.
"이 위대한 종교를 믿음으로써 생명의 리듬은 우주의 리듬에 조화하고,
살아 있는 행복을 절실히 느낍니다.  
 생명의 환희가 바로 행복의 원천력(源泉力)입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하는 신심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행복해지는 불법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안심하고
명랑하게 이체동심으로 제목을 끝까지 부르며 나아가기 바랍니다.

니치칸 상인은 이번 <보은초>의 글월을 '주사친(主師親)의 삼덕(三德)'에 바탕을 두었습니다.
"니치렌의 자비가 광대하면 … …유포 하리라."='친덕(親德)'.
   즉 민중을 자애하는 작용입니다.
"일본국의 일체중생의 맹목을 여는 공덕이 있으며"='사덕(師德)'.
   즉 민중을 이끄는 작용입니다.
"무간지옥의 길을 막았느니라."='주덕(主德)'.
   즉 민중을 수호하는 작용입니다.
이 성훈에는 니치렌 대성인이 바로 '주사친의 삼덕'을 갖춘 
                    말법의 어본불이라는 본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 성훈 앞에는 이렇게 씌어 있습니다.
"일염부제 안에 불멸 후, 이천이백이십오년간 한 사람도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니치렌 한 사람이 남묘호렌게쿄, 남묘호렌게쿄 등이라고 소리도 아끼지 아니하고
부르느니라." (어서 329쪽)

대성인 오직 한 분부터 시작하신 이 말법 광선유포의 대투쟁을 현대에 올바르게
계승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우리 창가의 벗 외에는 절대로 없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간사이에서 사자후하셨습니다.
"백년대계(百年大計), 아니 몇천년에 이르는 평화의 대계를 세우고,
니치렌 대성인의 은혜에 보답함과 아울러 민중의 만년에 걸친 행복을
확립하는 일이 창가학회의 사명이다."

이 스승의 마음을 우리 마음에 불타게 하며 인간 속으로 뛰어들어가,
한사람 한사람과 신념 있는 대화를 거듭하는 것이 학회정신입니다.
이 창가 사제의 원류(源流)에 다시 돌아가면 광선유포를 위해 전진하는 힘은
넘쳐흐릅니다.   거기에는 연약하고 겁이 많은 생명 따위는 없습니다.  
그리고 거만하게 거드럭거리는 증상만(增上慢)에 찬 생명도 없습니다.

그대의 슬픔에 나는 울고
내 기쁨에 그대는 춤춘다

우리는, 변천하는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마음속 깊은 인간의 결합으로
위풍당당하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불교 발상지인 인도의 철학자 로케시 찬드라
박사도 창가의 사제가, 니치렌 대성인이 제기하신 '주사친의 삼덕'을 현대에
역동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찬탄하셨습니다.

덧붙여 자세히 말하면 '용기'(주덕), '지혜'(사덕), '자애'(친덕),
이 삼덕을 갖춘 세계시민의 등장이 바로 거칠게 휘몰아치는 미혹의 바다에
표류하는 인류의 정신을 눈뜨게 한다는 것입니다.

박사는 SGI에서 그 보살의 연대를 발견하셨습니다.
창가의 평화, 문화, 교육 운동도 이 '주사친의 삼덕'을 
      사회에서 '가치창조'의 원리로써 구현시킨 것입니다.

생명의 존엄을 지키는 '주덕'의 목표는 평화에 공헌하는 일입니다.
청년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사덕'을 체현하는 것이 인간교육입니다.
인류의 마음을 일구고 연대를 만드는 '친덕'은 문화의 교류입니다.
이 평화, 문화, 교육의 큰 성(城)은 드디어 21세기의 희망으로 우뚝 섰습니다.

<보은초>에는 이렇게 씌어 있습니다.
"극락 백년의 수행은 예토(穢土)의 일일(一日)의 공덕에 미치지 못하고
정상(正像) 이천년의 홍통은 말법의 일시(一時)만 못하니라." (어서 329쪽)

만년의 미래를 생각하면, 우리는 아직 초창기입니다.
만대에 무너지지 않는 반석 같은 토대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고생도 많습니다.
틀림없이 악구매리(惡口罵詈)도, 유다원질(猶多怨嫉)의 난(難)도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불도수행이 얼마나 때에 맞고, 그 공덕이 얼마나 큰가.
자손대대에 걸친 큰 복운을 쌓는 일은 지금 하루하루 신심하는 데에 달려있습니다.
불가사의한 '때'가 오고 있습니다.

어서에는, 이 세상의 영광이나 영화(榮華) 따위는 '꿈 속의 번영'  '환상의 즐거움'에
지나지 않는다,  허무하게 사라진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60년 전 1949년 9월, 나는(이케다 선생님)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정의의 검으로 싸우는 자는 반드시 역사가 증명할 것이다.
대성인이 조람(照覽)하시니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비굴해져서는 안 된다.  씩씩하게 나아가라.  대담하게 전진하라."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할 때 미래는 반드시 밝고 환하게 빛난다.
환희의 불꽃은 불타오른다."

광선유포를 위해 끝까지 살아가는 영광과 복덕은 없어지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인간만이 역사를 남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법이 가장 존귀한 역사를 영원히 남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무대는 세계입니다.
우리의 우인은 인류입니다.
우리의 영광은 영원합니다.
자, 자절광선유포(慈折廣宣流布)의 장대한 연대를, 
              유쾌하고 용감하게 넓혀 나가지 않겠습니까!

그대가 있기에
광포의 흐름은
거듭거듭
만년까지도
빛나며 전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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