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이케다 선생님) 대지를 힘껏 밟으며 길을 개척하고 오늘날
세계 광선유포의 토대를 구축했습니다.
얼마나 피로하고, 얼마나 괴로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내 몸을
희생해서라도 학회와 동지를 지키고 사제의 길을 관철하는 그런 인생을
살았습니다.
처지가 아닙니다. 역직이 아닙니다.
진정한 제자로 일어설 '한 사람'이 있느냐 어떠냐가 관건입니다.
싸워야 할 때에 싸우지 않고, 손바닥을 뒤집듯 도망치는 배은망덕한
인간의 말로가 얼마나 초라한지 모릅니다.
누가 스승을 지켰는가.
누가 동지를 지켰는가.
누가 승리의 길을 열었는가.
다른 사람은 보지 않아도 하늘은 보고 있습니다. 역사가 심판합니다.
청년부는 지금 당장 사제직결로 일어서기 바랍니다.
내가(이케다 선생님) 이렇게까지 말하는 까닭은 미래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는(이케다 선생님) 진지합니다. 광선유포의 장래가 어떻게 될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가만히 기원하고 주시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남이 어떠냐가 아닙니다. 자기가 필사적인 기원으로 일어서야 합니다.
내가(이케다 선생님) 신심을 시작했을 당시 학회에는 으스대기만 하는 간부나
후배를 소중히 하지 않는 간부가 있었습니다. 나는 정말 싫었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그런 내 마음을 간파하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다이사쿠, 자네가 정말 좋아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훨씬 더 고생하고, 진지하게 싸워서 자네 힘으로 이상적인 학회를 만들어라!"
나는(이케다 선생님) 그 말씀대로 세계가 찬탄하는 학회를 구축했습니다.
도다 선생님과 불이(不二)의 마음으로, 빛나는 민중의 행복성을 구축했습니다.
이번에는 젊은 여러분이 정의가 이기는 역사를 상쾌하게 구축하기 바랍니다!
(장내에서 "예!"하고 힘차게 대답했다.)
민주주의를 위해 박해를 받으며 싸운 아르헨티나의 대과학자 우사이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청년은 숭고한 이상을 지니고 위업을 달성하는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 까닭은 인생이 항상 품은 뜻을 일부밖에 실현할 수 없다면,
꿈꾸는 일이 높이 있을수록 한층 더 높은 곳까지 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달성한 일은 일찍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던 청년의 꿈이 현실로 나타난 것입니다."
확실히 도다 선생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청년은 꿈이 너무 크다고 할 정도가 좋다.
인생을 살며 자신이 생각하는 꿈은 조금밖에 실현하지 못한다.
처음부터 꿈이 작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끝난다."
우리 청년부여!
여러분 시대에 인류의 희망으로 빛나는 장대한 연대를 마음껏 구축하기 바란다!
나는(이케다 선생님) 그렇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에스키벨 박사는 이렇게도 말했다.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는 '평화는 실현할 수 있다.'는 깊은 확신을 지니고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세계 각국의 청년과 대화를 나누는 무대를 거듭 만들고 계십니다."
"나는 지금, 이 시대를 뒤덮는 어둠을 부술 사상으로서 이케다 SGI회장이 내거는
'인간주의'에 깊이 공명합니다. 이 사상이 바로 인류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이
아닐까요. '평화와 선<善>의 스크럼'을 지구 전체로 넓히는 도전은 참으로
긴박하고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불법에서는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 '생사즉열반(生死卽涅槃)' '사바즉적광(裟婆卽寂光)'
'화성즉보처(化城卽寶處)' 등 '즉'이라는 매우 심원한 법문을 설합니다.
이것은 '미혹'과 '깨달음' 등 정반대인 개념을 단순히 '등호'로 연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으로 다이내믹한 실천론이고, 궁극적인 희망을 가져오는 대철학입니다.
광선유포를 추구하며 신심근본으로 나아가는 도상에서 어떤 어려운 일이 다투어
일어나더라도, 물리치지 못할 일은 결코 없습니다. 그때가 바로
'숙명전환 할 수 있다.' '위기가 곧 기회다.' '위대한 승리의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커다란 확신에 불타서, 용기 있는 신심으로 묘법이라는 '절대승리'의 궤도를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되느니라." (어서 1253쪽)는 말씀을 가슴에 품고,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 '단호히 이겨내 보이겠다!' '승리하지 못할 리 없다!'고
일념을 정해, 끝까지 기원하고 철저히 기원해야 합니다.
대성인은
"즉의 일자는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어서 732쪽)고 밝히셨습니다.
묘법을 부르고, 묘법을 위해 살며, '용맹정진'하면, 이 법리에 따라 어떤 고난도
영광으로 바뀌는 '역전 드라마'를 반드시 만들 수 있습니다.
어본존은 이 절대적인 확신을 지니고 일어나서 영원한 영광을 쟁취할 때까지
'내 제자로서 굴하지 않는 신심을 용감하게 관철하라!'고 늘 격려해주십니다.
성훈에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끝까지 법화경 행자로 살고, 끝까지 니치렌의 일문이 되세요." (어서 1360쪽, 통해)
"법화경의 신심을 관철하세요." (어서 1117쪽, 통해)
이길 때까지 싸운다! 관철해서 마지막에는 반드시 승리한다!
이 견인불발(堅忍不拔)의 일념으로 끝까지 싸워야 비로소 무상의 영관이 빛납니다.
나는(이케다 선생님) 대실업가였던 마쓰시타 고노스케 선생님을 여러 차례 만났습니다.
(중략) 마쓰시타 선생님은 어떤 사업이든 단체든 '10년'을 주기로 곤란한 벽에
부딪치는데, 그럴 때 온 힘을 다해 거듭 정면으로 맞서면 발전하는 길이 열린다고
달관하셨습니다. (마쓰시타 씨는 이케다 SGI 회장이 제3대 회장을 사임한 이듬해
1980년에 회견을 끝낸 후 바로 "학회는 이 법난을 극복하면 열배로 발전한다.
일찍이 없던 어려운 국면은 일찍이 없던 발전의 기초가 된다. 지금은 온 힘을 다해
선생님을 지키고 학회의 기초를 반석 같이 구축할 때다."라고 주위에 말했다.)
어쨌든 성훈에는 "재난도 행복으로 바뀔 것이다. 유념하여 신심을 불러 일으켜
이 어본존에게 기원하기 바란다. 무슨 일인들 성취하지 못할 일이 있겠는가."
(어서 1124쪽, 통해) 하고 잘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본존이 계십니다.
신심이 있습니다. 기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도 두렵지 않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어본존에게 끝까지 기원하겠다고 분명히 정하는 일이
가장 훌륭한 철학이다." 그리고 "어떤 대난이 있을지라도 단단히 결속해서
학회의 대행진을 절대로 흩뜨리지 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체동심(異體同心)으로 '기원'하고 '단결'해서, 각 방면과 각현 그리고 각구의
광선유포가 미증유의 대전진을 할 수 있도록 부탁합니다!
내(이케다 선생님) 마음에는 언제나 민중의 소리가 메아리칩니다.
그리고 은사 도다 선생님의 목소리가 울립니다. 제2차 세계대전후 폐허가 된
벌판에서 새롭게 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은사의 가슴에는 주체할 수 없는 심정이
솟구쳤습니다. '민중을 괴롭히지 마라! 슬프게 하지 마라! 불쌍하지 않느냐!
절대 민중을 우롱하면 안 된다!' 이 피눈물 섞인 외침에 학회의 혼이 있습니다.
그래서 은사는 오만과 허위에 찬 인간을 결코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나도(이케다 선생님) 같은 결심으로 살았습니다.
'도다 선생님이 정말로 기뻐하실 수 있도록!'
'우리 동지가 상쾌하게 가슴을 펼 수 있도록!'
'한 사람도 빠짐없이 승리자가 되고, 행복자가 될 수 있도록!'
나는(이케다 선생님) 그렇게 끝까지 기원하며 일심불란하게 싸웠습니다.
내가(이케다 선생님) 제3대 회장에 취임했을 당시는 멋진 회관도 하나 없는 학회였습니다.
그로부터 내년이면 50년, 지금은 세계에 자랑할만한 대법성(大法城)이 각지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왕성하게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앞으로 간부혁명이 더욱 중요합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광선유포의 기둥입니다. 기둥은 결코 쓰러지면 안 됩니다.
타락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지금 마음속 깊이 새롭게 결심하고 크게 성장해야 다음 시대가 열립니다.
'한층 신뢰를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스승에게 칭찬받는 사람으로!'
이것이 불법의 핵심입니다. 일시적이고 표면적인 칭찬이면 안 됩니다.
사제를 내 인생의 근간에 둔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정한다,
스승이 보지 않는 곳에서 더욱 스승과 일체로 광선유포를 위해 끝까지 싸운다,
이런 사람을 스승은 칭찬합니다. 나는(이케다 선생님) 이 길을 관철했습니다.
그래서 격렬한 박해의 폭풍을 이겨내고 승리했습니다.
도다 선생님과 함께 이겼습니다.
자, 창립 80주년을 향해 자신의 즐거운 승리의 드라마를 엮어갑시다!
기원이 곧 힘입니다.
지금의 결의가 미래를 만듭니다. 투쟁이 있기에 인생은 즐겁습니다.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어떤 것이든 "한 걸음 전진했다!"
"나는 이겼다!" "우리 가족은 승리했다!"고 만세를 외칠 수 있는 행진을 개시했으면 합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럽 통합의 아버지 쿠덴호베 칼레르기 백작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물의 위대함은 그 강인함에 있다." 먼저 자신이 강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전진하는 한사람 한사람을 강하게 성장시켜야 합니다.
지금 바로, 만대에 걸친 창가의 승리를 여는 개선의 역사를 장식합시다!
(참석자가 "예!"하고 힘차게 대답했다.)
판화 '황제 막시밀리안의 개선'의 작자는 역사에 빛나는 위대한 화가 뒤러입니다.
탁월한 사람이면 상례적으로 질투가 따르듯 뒤러도 질투로 인해 비난을 받았습니다.
(중략)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람을 비난한다, 그리고 자기는 현명하다고
착각한다, 그것만큼 비겁한 모습은 없습니다. 한 걸음이라도 좋습니다.
자신의 노고와 노력으로 광선유포를 추진하기 위해 길을 만드는 사람이 가장 위대합니다.
뒤러는 스스로 쟁취한 것을 아낌없이 후배들에게 널리 알려 청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뒤러는 청년들을 위해 쓴 책에 이렇게 썼습니다.
"고생과 일을 거듭하며 게다가 생계를 무시하면서 많은 시간을 들여 연구한 내 가르침이
'본서'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전해진다면 청년들이 기뻐하며 자기를 개선하는데 유용하게
쓸 것입니다. 자신의 지식이 늘어날수록 나는 그 지식을 청년들에게 더 충분히 전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조금이라도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이 말에는 인간으로서 위대함이 있습니다. 나도(이케다 선생님) 뼈를 깎는 듯한 마음으로
후계인 청년들을 위해 끊임없이 말하고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뒤러는 이런 말도 남겼습니다.
"항상 남의 말을 따르기만 하고 자기 능력으로 더 나은 것이나 그것 이상의 것을
추구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을, 볼품없는 지성을 지닌 자라고 생각한다."
남이 말하는 대로 하고 현상에 안주하는 무사 안일주의나 수동적인 자세가 만연하면
진보도 창조도 없어집니다. 엄중하게 주의해야 할 악폐입니다.
우리 학회도 리더가 큰 소리, 당당한 소리, 명석한 소리로 벗을 격려하고
그리고 강경하게 진실을 끝까지 말해야 합니다. (중략)
정의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승리를 향해 확실한 한 걸음 또 한 걸음을 쾌활하게 내딛고 싶습니다.
중국의 철인 지도자 여신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중략)
"머리도 몸도 늘 사용해야 한다.
머리는 사용할수록 명석해지고 몸은 사용할수록 강건해진다."
광선유포의 지도자로서 용기 늠름하게 제목을 부르고 위풍당당하게 지휘를 해야
합니다. 더욱더 건강해지고 지혜를 빛낼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민시인 우스만 아왕의 시를 소개하겠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몸 바쳐 헌신해도 우리를 낳아준 어머니의 사랑에는 미치지 못한다.
어머니의 사랑은 무한하며 그것은 가장 순수하고 빛나는 인간성이기 때문이다."
부인부 여러분에게 "언제나 정말로 고맙습니다!"하고
다 같이 최대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독일의 대철학자 야스퍼스가 어머니를 찬탄한 글이 있습니다.
내게는(이케다 선생님) 학회 부인부 여러분의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어머니는) 모든 일을 지탱하는 힘이 있다.
어머니의 훌륭한 혼과 극복하지 못할 고난이 없을 정도의 의연한 태도가
우리에게 힘이 되었다. 어머니의 맑고 명랑함이 어떠한 불화도 물리쳤다.
우리는 어머니가 활기를 잃은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어머니는 강하고 존귀합니다. 광포의 어머니는 가장 존귀하고 강합니다.
또 철인 야스퍼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병이나 불쾌함, 불만이) 현실생활을 어지럽힐 경우, 어머니는 사람의 기운을 북돋아
다시 즐거운 생활을 하게 만들었다. (중략) 우리에게 힘을 주는 말을 하고,
그 주위를 어머니의 기쁨으로 채웠고 좌절하지 않을 정도로 발랄했다.
우리는 어머니가 있으면 어떤 불신과 불안에 위협당하는 일 없이 안전함을 느꼈다."
그야말로 창가 어머니들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여성을 존중하고 소중히 하며 좌담회를 중심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원점'을 소중히 하는 조직은 강합니다. 창가학회의 원점은 좌담회입니다.
좌담회가 바로 학회의 '추진력'이며 광선유포를 승리하는 근본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우인 여러분이 즐겁게 모일 수 있는 좌담회, 신입회원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화락한 좌담회, 평소에 좀처럼 회합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이 와도 '정말 오기 잘했다.'
고 납득하는 좌담회, 이러한 좌담회를 만들기 위해 철저하게 상의해서
각자의 지역과 조직의 특색을 살리도록 내용을 생각하기 바랍니다.
좌담회를 맞이하기까지 사전 활동이 중요합니다. 리더가 솔선하여
한집 한집 돌며 격려하는 활동이, 당일의 충실한 모임으로 결실을 이룹니다.
좌담회 장소를 제공하는 여러분에게는 언제나 여러모로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나는(이케다 선생님) 아내와 함께 날마다 진심으로 감사의 제목을 보내고 있습니다.
좌담회 장소 제공자에 대한 배려를 절대 잊으면 안 됩니다.
또 좌담회 장소에는 많은 사람이 출입합니다. 이웃에 대한 배려도 필요합니다.
함께 '대좌담회 운동'의 큰 파도를 일으킵시다!
그리고 내년을 향해, 세계 제일로 희망과 환희에 넘친 창가의 연대를 더욱 확대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부인부 여러분에게
위대한
광포의 어머니에게
영광 있으라
는 시를 선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전 동지에게
위대한
승리의 길을
구축하는
사제의 영광
더욱 빛나노라
는 시를 선사하며 기념 스피치로 하겠습니다.
드디어 새로운 리더가 속속 뛰어나오는 때입니다.
리더 자신이 먼저 제일선에서 끝까지 달리며 정의와 진실을 꿋꿋이 말하고 싸워야 합니다.
난관의 벽을 깨야 청년입니다. 후계자입니다.
총명하게 희망과 행복의 연대를 넓히기 바랍니다.
강철과 같은 단결로 나아갑시다!
나와(이케다 선생님) 함께 싸웁시다! 용기를 지니고!
2009.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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