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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부수형, 황참의 묘

작성자올미|작성시간08.02.23|조회수381 목록 댓글 0

연화부수형, 황참의 묘

 

답산일자 ; 2008년 2월17일

소재지 ;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1. 답산 안내문

 

연화부수로 알려진 황참의 묘 :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토정 이지함이 자신의 신후지지로 소점하였다가 사돈에게 양보했다는 묘임

* 황참의 묘 ― 어느 날 사경을 헤매고 있는 이지함을 아내와 아들, 딸 셋이서 지켜보고 있었다.

아들이 ‘묘자리’ 얘기를 꺼내자 토정은, “외인이 있어서 ‥‥‥.” 하더란다.

이웃 황씨 집안에 출가한 딸은 뾰로통한 채 밖으로 나갔으나 호기심을 못 이겨 방안 이야기를 엿들었다.

“뒷밭 돌서렁에 ‥‥‥” 그런데 이튿날 이지함이 쾌차한 반면 사돈 황참의가 돌연히 죽었다.

황참의는 며느리가 엿들은 자리에 묻혔고, 자손들은 줄줄이 높은 벼슬을 하게 됐다.

유복하게 사는 자손들이 조상의 묘에 석물 치장을 하는 건 당연한 일. 헌데 그 명당은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 돌로 연꽃을 눌러 놓으니 연꽃이 연못에 가라앉을 밖에.

그리하여 여덟 판서까지 나온 집안에서 장정이 무려 스물다섯 명이나 죽음을 당했다고

한다. 황참의 묘는 충주호 수몰 뒤 위로 옮겨졌다고. 옥녀봉이 아름다운 원래의 묘터도

살펴 본다. 


2. 답산 내용


당초에는 과수원이 끝나는 마지막 끝자락에 황참의 묘가 있고 그 아랫단에 황참의 아들묘가 있었는데

충주호로 수몰이 되자 30여년전 황참의 묘는 바로 위로 옮겨 놓았다. 과수원에서 일하는 13대 후손의

전언에 의하면 회곽묘로 쓰여져 있었고 시신이 썩찌 않고 그므스럼하게 그대로 보존 되어 있었다고

하며 주위에 널려있는 돌같은 회각묘 부스러기를 설명해 준다. 묘뒤에는 동네가 있고 주산이 우뚝

솟았으나 유난히 뾰족하다. 앞쪽에는 충주호 호수로 물이 가득하고 수심이 50미터 이상은 된다고

하는데 묘를 쓸 당시에는 마을이 있던 곳인 것 같다.

 

연화부수형은 주변에 돌이 없다. 안산이 둥그렇고 아름답다. 연화부수형 내룡이 좀 약하다.

내룡이 약한데 왜 명당이 되는가? 연화부수형, 연화도수형이라기 보다는 다른 명칭을 찾아 보는

게 어떨까?


양택과 음택의 차이, 음택은 지기를 받고 양택은 지기와 함께 응을 잘 해 주어야 한다.

음택은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있다. 뼈가 직접 땅과 닿아 있다. 양택은 주변이 좋아야 하고

음택은 땅이 좋아야 한다.


위가 꺽어지고 다시 떨어진다. 좋은 곳이다. 아버지자리보다 아들 자리가 좋은 곳이다.

전설에 의지하지 말고 참고만 하자. 주변산세는 좋다. 청룡백호가 충을하면 형제간에

싸움을 한다고 한다. 청룡백호가 마주하나 왼쪽이 조금 더 먼 것 같다. 

계좌정향, 이 자리가 좋다면 서로 충하지 않을 것이다. 큰 혈은 중심출맥에서 찾는다.

옥녀봉은 금으로 되어 있다. 옥녀봉이라고 하면 둥글둥글해야 하는데 저것은 문필봉이다.

옥녀봉=투구봉=장군봉이다. 좌에 있는 것은 옥녀봉이라고 할 수 있다.

중심 출맥으로 내려온 것이 이 가닥이다.

연화 부수형은 평지에 있다. 나보다 낮으면 다 물이다.

연꽃은 대가 가지가 없고 꽃대가 약하다. 연꽃을 좋아하는 것은 가지를 안쳤기 때문이다.

 

우측에 보이는 녹색건물은 건물이 죽었는데 보면 바로 그 감이 와야 한다.

건물이 쓸쓸하게 있으면 장사가 잘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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