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막장드라마와 임성한 막장드라마의 공통점
1. 다섯 글자를 선호한다
임 : <보고 또 보고> <보석 비빔밥> <아현동마님 > 등
청 : <사심없는 분> <경제 살리기> <나쁜 사람들> <문고리 실세>
2. 출연자들이 자꾸 죽는다
임 : 웃찾사 보며 웃다가 죽는 사람을 비롯, 출연자들이 툭하면 죽는다. 거의 서바이벌 게임 수준이다.
청 : 가카의 5촌간이 죽고 죽였고 청와대 근무하던 경찰관이 자살했다.
3. 눈에서 레이저가 나온다.
임 :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임혁이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한다
청 : 맘에 안들면 레이저빔을 발사하는데 여기 맞으면 끝장이라는 소문이다 '나쁜 사람들'이라고 찍으면 국장 과장급까지 작살난다.
4. 전근대적인 사고
임 : 전근대적인 남녀관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며 “여자가 셋인데 만두도 못해.” 등 성 차별적 발언을 극중 인물을 통해 날리기도 했다.
청 : 영화 <국제시장>에서 극장에서는 다 웃는 부부싸움 중 국기 경례 장면을 두고 그 애국심에 대해 찬탄을 금치 않으셨다.
5. 등장인물들의 리얼한 전투신 및 콩가루 집안
임 : 실로 개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머리채는 기본. 뺨을 맞은 사람이 되받아치는 ‘뺨맞짱’의 포스는 실로 대단. 야구방망이를 들고 쳐들어가는 장면도 나왔던 것 같다.
청 : 비서관들끼리 서로 싸우고 보고서 흘리고 비서실장이 국회 출석을 지시하는데 민정수석이 그걸 깔아뭉개 버리고, 행정관이 전 여당 비대위원한테 이 새끼 저 새끼하고 당 대표는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주먹을 쥔다.
6. 상식을 벗어난 설정
임 : 어머니를 버리고 다른 사람과 결혼한 아버지에게 복수하려고 재혼한 아버지 딸의 약혼남을 유혹하는 인어아가씨를 비롯, 도저히 정상적인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설정을 즐겨 쓴다.
청 : 경제살리기만 부르짖으면 다 되는 줄 안다. 연두 기자회견에서 작년에 왔던 각설이처럼 작년에 한 얘기를 되풀이하는 파격을 보인다.
7. 등장인물들이 유체이탈을 한다.
임 : <오로라공주>에서 임예진이 선보였다.
청 : 수시로 하신다. 너무 자주 하신다. 민망하게 하신다.
8. 욕은 엄청 먹는데 시청률은 보장된다. 안티는 극렬하지만 지지자들은 끄덕없다.
9. 잠적
임 : 이건 직업상 아는 건데 가끔 잠적하신다. PD 전화는 기본, 본부장 심지어 사장 전화도 생깠다는 전설이 있다. 다시 나타나신 뒤에는 무척 태연해서 발 동동 구른 사람들 멘붕시켰다고.
청 : 아이들 수백명이 물에 빠져 죽은 7시간 동안 보고는 꾸준히 받았다는데 나타나셔서 “구명조끼 입었다는데 발견이 안됩니까?”라고 엄한 소리 하셨다. 어디 계셨던 건지. 무슨 보고를 받은신 건지. TV는 안보신 건지
10. 기본적으로 둘 다 말이 안통하네뜨다.
임 : 시청자들이 아무리 거센 반발을 해도 전혀 개의치 않으며 자신의 개인 감정을 드라마에 싣기도 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드라마 중 인물의 입으로 비난하기도 하며 자신에 대한 비판자들을 드라마 안에서 씹어 버리기도 한다.
청 : 내가 입 아프게 설명할 이유가 없을 것 같다. 심지어 며칠 전 회견에는 조중동도 분노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