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글 좀 올릴 것 없나 고민하다가 마트장을 나서면서 사진 몇 장 찍어봅니다.
필리핀의 대형마트는 SM하이퍼마켓, 퓨어골드(Puregold)가 전국적으로 촘촘하게 퍼져있고 그 이외에도 지역적, 중소형 마트들이 많습니다. 유통업의 특성상, 브랜치 숫자가 많아야 많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고 그에따라 구매단가도 낮아져서 제품을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에는 입지조건에 따른 임대료도 많이 적용되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위치한 퓨어골드가 가장 싸고 그 다음으로는 쇼핑몰안에 위치한 SM하이퍼마켓 순입니다.
이번에는 좀 특별한 마트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마트 장을 보면서 식사를 하고 계산을 하니 아니나 다를까 가격이 비싼편이었습니다.
하이퍼마켓에서 장을 봤을때 보다 20~30% 비싼 느낌이에요.
문제는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마트는 신선식품의 신선도가 많이 떨어지고 안팔리면 버려야 하니 가격도 많이 비싼 편인 것 같습니다. 더구나, 필리피노는 야채를 잘 안먹는 편이니 야채는 겁나게 비싼편...
그래서, 야채와 신선식품을 사러 5분거리의 하이퍼마켓을 또 방문해 하는 수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차...! 장을 보고 나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깜빡했네요.
어쨋든...
우리집에는 나와 여친, 그리고 식모 세명이 사는데 한번 장을 보면 한 카트 가득에 5천페소 정도 드는 편입니다.
보통 한달에 2번정도 장을 보는 편이니 총 1만페소 지출에, 제가 한국인이니 한국마트 장을 따로 봐야 하는데 보통 한달에 5천페소 들어겁니다.
따라서, 부식비만 최소 15,000페소 정도 드는 것 같네요.
아마도, 식구도 작고 외식비중이 많아서 그런 듯 하네요.
[출처] (마닐라 자유여행, 필리핀의 모든 것 필러버닷컴) |작성자 필사마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