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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트 구경하기

작성자바기오현지인|작성시간20.01.29|조회수211 목록 댓글 0

오늘은 글 좀 올릴 것 없나 고민하다가 마트장을 나서면서 사진 몇 장 찍어봅니다.

필리핀의 대형마트는 SM하이퍼마켓, 퓨어골드(Puregold)가 전국적으로 촘촘하게 퍼져있고 그 이외에도 지역적, 중소형 마트들이 많습니다. 유통업의 특성상, 브랜치 숫자가 많아야 많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고 그에따라 구매단가도 낮아져서 제품을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에는 입지조건에 따른 임대료도 많이 적용되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위치한 퓨어골드가 가장 싸고 그 다음으로는 쇼핑몰안에 위치한 SM하이퍼마켓 순입니다.

이번에는 좀 특별한 마트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마트앞에는 시큐리티 가드가 배치되어 있다

왠진 정감이 가는 인테리어 소품

과일이 다른 마트보다 비싼편이다

외국상품 진열대

반갑게도 좋은데이가 보인다

라면이 전시되어 있는 부스

한국마트에서 파는 한국판라면이 아니라 수출용 라면임

마트가 외지에 위치해서 많이 한적한 편이다

짝퉁 새우깡 - 오이시

내일이 없는 술 - 뿐따도르 / 필리핀 서민들이 명절날 마신다

필리핀은 주세가 약해 술이 아주 싼편이다 - 그래서 서민들의 폭동이 없나보다 ㅎ

가격표가 보이는가? 겁나게 싸다

마트의 상품배치가 필리핀스럽지가 않다

매일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맥주들 / 왼쪽부터 산미겔필슨, 레드홀스, 산미겔 애플, 산미겔라이트

듀베리 비스킷은 맛있어서 한국에 들어갈때 기념품으로 사도 괜찮다

이렇게 썰렁한데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마트 한가운데 있는 식당 / 한국에서는 일반적이지만 다른 필리핀마트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다

신라면과 새우탕의 하모니 / 그러고 보니 군대에서 새우탕 정말 먹고 싶었는데...

필리핀의 국민라면 판싯깐똔, 비빔면의 간장맛 버전이라고 보면 딱 맞음

예전에 어렵고 돈 없을때 많이 먹었던 럭키미(Lucky me) 보급형 짬뽕

여기서는 콩기름은 찾기 힘들고 팜유가 많은 편이다 - 그래서 성인병으로 죽는 사람이 많은가??

식당의 음식이 의외로 다 맛있는 편이다

마트 장을 보면서 식사를 하고 계산을 하니 아니나 다를까 가격이 비싼편이었습니다.

하이퍼마켓에서 장을 봤을때 보다 20~30% 비싼 느낌이에요.

문제는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마트는 신선식품의 신선도가 많이 떨어지고 안팔리면 버려야 하니 가격도 많이 비싼 편인 것 같습니다. 더구나, 필리피노는 야채를 잘 안먹는 편이니 야채는 겁나게 비싼편...

그래서, 야채와 신선식품을 사러 5분거리의 하이퍼마켓을 또 방문해 하는 수고가 발생했습니다.

왠지 싼 느낌이 팍팍드는 SM하이퍼마켓, 분위기가 아까와 사뭇 다르다

사람들이 많으니 신선식품도 신선하고 가격도 많이 싼편이다

아차...! 장을 보고 나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깜빡했네요.

어쨋든...

우리집에는 나와 여친, 그리고 식모 세명이 사는데 한번 장을 보면 한 카트 가득에 5천페소 정도 드는 편입니다.

보통 한달에 2번정도 장을 보는 편이니 총 1만페소 지출에, 제가 한국인이니 한국마트 장을 따로 봐야 하는데 보통 한달에 5천페소 들어겁니다.

따라서, 부식비만 최소 15,000페소 정도 드는 것 같네요.

아마도, 식구도 작고 외식비중이 많아서 그런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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