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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매된 필리핀 20페소 동전(feat. 중국인의 유입)

작성자바기오현지인|작성시간20.02.01|조회수247 목록 댓글 0


지난 2019년 12월17일에 20페소 동전이 발매되었습니다.

수량이 적게 풀렸는지 1월말인 지금도 주변에 20페소 동전을 본 사람은 없는데요.

20페소가 한국돈으로 500원에 조금 못미치니 우리나라 500원짜리 동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겠네요.



현재까지 가장 낮은 가치의 지폐가 20페소인데요.

(지폐의 인물과 동전의 인물이 똑같죠? 마뉴엘 L. 퀘존 대통령이라고 하네요)


현재까지 20페소 지폐가 시중에 가장 많이 쓰이고 유통되어 왔습니다.

다만, 서민들이 많이 쓰는 지폐이니 만큼 그 훼손이 심해서 발매주기가 짧고 정부로서도 재발행 손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20페소 동전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외국인으로서의 저의 눈으로 보았을 때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데요.

필리핀도 물가가 최근  1~2년 사이에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이는 마닐라내 중국인 유입과 연관이 있는데요.

특히, 건설, 콜센터, 카지노, 온라인 비즈니스에 관련된 많은 중국인이 늘어나면서 경쟁적으로 호가를 높여 주변건물을 임대하거나 구매함으로써 주거비, 임대료의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데요. 


저나 제 주변의 한국인/필리피노의 시점으로 중국인을 바라보면 그들은 정말 적정가격을 잘 모르고 가격에 그리 민감하지 않다고 합니다. 가격흥정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는 지난 십수년간의 중국의 급격한 성장과 관련이 있는 듯 합니다. 업소를 차려도 경제가 계속적으로 성장하니 망할 우려도 없고, 중국인 특성상 먼거리도 동족이 운영하는 중국상점을 이용하는 애국(애족?)심이 강하니까요.


아무튼, 이런 20페소 동전의 발매가 필리핀 물가의 가파른 상승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한편으론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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