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티에는 little tokyo라는 일식집들이 밀집된 타운이 있다. 마카티에는 70년대부터 일본 상사주재원들이 모여 살았고 일본계 회사들도 모여있다.
지금은 전성기가 지나 매우 쇠락한 분위기인데 그래도 이 리틀도쿄와 근처에 일본식당들과 술집이 몰려있다.
의외로 주말은 휴무인 집들이 많은데 주요 고객이 일본 회사원들이기 때문이다. 마카티는 마치 서울의 여의도 같아서 주말에는 매우 한산하고 휴무인 레스토랑이 많다.
여기에 yamazaki grocery 야마자키 식품점과 식당이 있다. 인터넷에 야마자키 벤토를 검색하면 된다.
상당히 충실해 보이는 식품점인데
유통기간이 짧은 빵종류까지 수입하니 일본사람들과 한국교민들까지 끊임없이 방문한다.
일본소금과 미원
비싸서 그렇지 한국 입맛엔 한국 쌀만큼 맛있는게 일본쌀이다.
사케도 덕용으로 판다.
이 식품점은 바로 옆에 조그만 식당도 겸하는데 딱 일본식 김밥천국 분위기다. 30년된 노포 김밥천국!
카레와 라멘종류 그리고 뎀뿌라를 상당히 김밥천국적 가격에 세트메뉴로 판다.
가라아게 정식이 245페소니 가성비 깡패다.
6,000원 안되는 돈으로 교자를 제외한 세트메뉴가 나온다. 파스타샐러드와 큼지막한 가라아게 3조각이 나오니 양은 충분하다. 오징어 무조림이 제일 맛있다.
쓸데없이 맛없는 교자를 시킬 필요가 없다. 간은 조금 과한데 거의 모든 일식당이 우리 기준으로 짜다.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여기는 시원한 차를 무료로 주니 음료를 주문할 필요가 없다. 245페소짜리 세트메뉴만 딱 먹고 나와야 합리적인 식당이다.
도대체 이 저가 일본 식당이 소구하는 고객층이 누군가 살펴보니 장보러 나왔다가 간단하게 식사를 때우려는 일본 교포들과 어느정도 수입이 있는 일식을 선호하는 필리핀 중산층 상대였다.
근처 일식당은 둘이 가서 요리 두세개와 사케라도 마시면 가볍게 이천페소가 넘게 나온다. 필리핀 중산층에겐 넘사벽이다.
이 식당은 반드시 이 식료품점에 장보러 와서 일본식 덮밥을 단품으로 시켜먹고 한끼를 때워야 의미있는 식당이다.
확실히 식료품점의 구색은 매우 튼실하게 갖춰진 느낌이었다. 여기보다 나은 일본 식료품점은 본적이 없다.
[출처] 마닐라맛집 - 리틀도쿄 야마자키 식료품점|작성자 보렌반트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