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느지역에 살아야, 안전하게 잘 살수있을까? 필리핀에 살고자하시는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고민이실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제가 필리핀에 9년동안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필리핀에서 살기좋고, 안전한도시 BEST3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TOP 1.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 (BGC)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는 필리핀 마닐라, Taguig에 위치하여있는, 마카티(Makati)와 더불어 필리핀 최고의 상업중심지입니다.
이곳은 필리핀에 몇안되는 거지가 전혀없는 청정지구임과 더불어,
필리핀에 명동이라고 볼수있는 젊은이들의 메카 – 하이스트릿 (High Street)이 위치하여있는곳입니다.
또한 필리핀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동네로도 볼수있습니다.
부동산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은, 이곳에서 럭셔리콘도도 아닌, 일반 보급형 콘도가 스퀘어미터당 평균 26만페소씩하니, 1평으로치면은 858,000페소.
오늘 환율로 2천65만원이군요.
보급형콘도가 이정도이니, 세렌드라 같은 럭셔리콘도는 이것보다 더 비쌉니다…
저도 사실 보니파시오 안에서 살아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월렌트값도 10평도 안되는 조그만한 방이, 월렌트값 한국돈으로 100만원씩은 줘야 살수있다보니, 9년동안 꿈만꿔보고 들어가서 살지는 못했던 동네입니다.
이곳 물가 후덜덜합니다 진짜.. 아휴…
약간의 보니파시오관련 지식을 더하자면은,
보니파시오는 총 11km로, 면적은 작지만, 필리핀 최고의 상업지구이며 대다수의 외국계회사들이 위치하여있습니다.
원래는 미국강점기시절에 미군주둔지로 사용되던 토지였으나, 1949년 5월 14일에 미국은 이땅을 필리핀정부에게 반납하고,
세월이 흘러1995년에, BCDA – 우리나라말로 기지전환개발청이 1995년부터 BLDC (Bonifacio Land Development Corporation)와 합작하여 개발하여서, 오늘날의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 (BGC)가 되었습니다.
보니파시오안에는 거지가 없어서 안전하기도하지만, SM 아우라몰과 마켓마켓몰, UPTOWN 몰등 쇼핑몰이 3개나있고,
도로망이 잘 구축되어있어서, 애완견들을 데리고 산책하기도 좋은편이며,
각종 외국풍의 레스토랑들이 잘 구비되어있어서, ‘식사 뭐먹지?’ 하는 걱정은 안하고 살수있습니다. 즉 생활하기에 편하게 모든 시설이 잘 갖춰진 동네라고볼수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요, 일단 여기 무진장 비쌉니다. 한국 서울강남에서 생활하시는 비용 비슷하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차가 없는분들은, 이 지역에 전철이 없다보니, 보니파시오밖으로 나가실때 택시같은것을 이용해야하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할때는, 3~4인의 가족들이 살기에는 주변 환경이 워낙 안전하기때문에, 필리핀에서 이보다 좋은동네를 찾기가 힘들겠지만, 혼자서 거주할때는 금전적인 측면에서 많이 부담스러운것이 조금 있는 동네입니다.
TOP 2. 만달루용 시티 (Mandaluyong city) – 그린필드 지역 (Greenfield District)
만달루용 시티는 보니파시오에서 다리하나만 건너면 갈수있는곳입니다.
그곳에 GreenField District라고 있는데요, 여기는 제가 2년동안 살면서, 정말 별다른 불편함을 못느꼇기에 개인적으로 2순위를 주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이곳에는 거지가 없고, 주변에 샹그릴라몰 (Shangrila mall), SM 메가몰 (SM Megamall), 스타몰 (Starmall) 등 대형쇼핑몰이 다 걸어다닐수있는 위치해 있다보니, 살면서 불편한점은 전혀 찾아볼수없었고,
또 밤이되면은 이 그린필드가 정말 맥주한잔하기 좋은동네로 변합니다. 도로도 꽤 잘닦여있어서, 강아지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이 그린필드 관련영상은 제가 제작해놓은것이 있으니, 본문에 링크남겨놓을게요. 궁금하시면 한번 챙겨보세요.
젊은이들이 맥주한잔하는 Young 한곳! Green Field !!
또한 교통이 정말 편리해서,
저같은 혼족에게는 정말 좋은곳인데요,
일단 첫째로 이 그린필드지역은 마닐라 메인도로인 EDSA 도로에 접경하고있는 지역이기때문에, 지하철역이 가깝습니다.
그래서 저도 출퇴근 및 학교통학할때 정말 유용했죠. 마닐라 택시비 무시못하기때문에, 왠만하면 대중교통타고 다녀야합니다 하하하
제가 살던곳은 Avida Towers Centera였는데요, 관심있으신분들은 제 유튜브내 영상을 한번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링크도 남겨놓을게요.
필리핀 마닐라 만달루용에 위치한 최상의 위치의 보급형콘도 'Avida Towers Centera와 Verge'.
약간의 그린필드 관련지식을 더하자면은, 15 핵타르 정도로 면적은 작으나, 마닐라 메인도로인 EDSA도로 접경지역임과 동시에, 마닐라 상업지구인 올티가스 (Ortigas)와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 (BGC)의 정한가운데에 놓여있어, 현재 엄청난 지리적이점을 띄고, 계속 개발되고있는 지역입니다.
2009년에 Greenfield Development Corportation에 의해서 개발되었으며, 원래 이땅인근은 필리핀에 대표적인 제약회사 Unilab이 30헥타르정도 소유하던 땅이었는데, 그린필드 개발사가 이곳을 개발한거죠.
해서 지금도, 그린필드 한켠에는 Unilab 제약사의 본사와 연구센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린필드에 물가는 물론 보니파시오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바로 옆동네, 킬로수로 따지면은 5km도 안되지만말이죠.
부동산으로 예를 들자면은, 스퀘어미터당 대략 22만페소쯤하니, 1평으로 따지면은 오늘 환율로 1600만원쯤하네요. 보니파시오보다 평당 한 400~500만원 저렴합니다.
월세같은경우도 한 10평 좀 안되는 일반 스튜디오를 월2만페소정도. 즉 한화로 50만원정도면은 렌트가 가능합니다. 물론 콘도마다 약간씩 다른건있지만, 그래도 월50이면은 저같은 혼족들도 감당할만한 돈이니, 제가 여기들어가서 2년동안 산거죠.
저도 주변환경같은거 많이 고려하거든요. 안전문제도 좀 있고. 여기사는동안 그런거하나는 좋았습니다 아무튼.
그린필드 생활의 단점을 말씀드리자면은,이게 1~2인가구 사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아무래도 콘도들이 신축콘도들이라 다 방이 작은 타입으로 나오다보니, 3~4인가구는 여기서 사시기 좀 어려우실겁니다.
이 지역에 방3개짜리는 없는걸로 제가 알고있거든요. 보니파시오는 비싸긴해도, 그래도 방3개짜리 콘도가 몇개있긴 하더군요. 세렌드라에도 있고… 그렇기때문에, 이 그린필드 지역은 한달에 150만원 미만으로 사용하는게 목적인, 저같은 혼족들이 안전걱정안하면서 살기는 좋은지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 영상이 길어지므로, TOP3 및 그밖에 추천드리는 안전하고 살기좋은도시 몇군데는 다음영상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영상이 괜찮으셨다면은 구독 및 좋아요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추천영상)
1. 필리핀 살기 안전하고 좋은도시 01편
2. 필리핀 살기 안전하고 좋은도시 0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