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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생활

필리핀 바기오의 첫 인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성자바기오현지인|작성시간20.09.28|조회수91 목록 댓글 0

빅토리아 라이너 버스로 마닐라에서 바기오로 이동하던지 혹은 학교 픽업차량을

이동하던지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이 트는 지점 쯤으로 해서 바기오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일전에 절대로 보지 못했던 바기오의 경관에 다들 와! 하고 입을 벌립니다.

저 여기 이미 2009년에 방문했던 바기오이며 1년 정도 바기오에 있으면서도

바기오의 경관은 똑같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셔터스피드가 멈추질 않았으니 말이죠.​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개발이라는 명분하에 잘려지는 나무들이

이곳은 건물들과 함께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나 소나무 도시라는 명칭 답게 소나무로 들려싸인 모습은

실로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길도로는 언덕길로 되어 있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설이 있듯이

구름 속에 둥둥 떠다니는 도시 풍경.

 

아무리 성능 좋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도 그 아름다운 모습을 대신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현재 바기오는 살기 좋다는 평 때문인지 몰라도 필리핀 전역에서 바기오로 이주를 온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바기오가 예전 제가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 많은 주택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기오 구석구석 인부들의 모습이 꽤 많이 눈에 띕니다.

 

다른 도시에 비해서 서늘한 날씨 탓에 전체적으로 옷차림들이 나시 티 혹은

상반신 노출한 상태로 다니는 사람이 없습니다.

 

보통 바기오 사람들을 평할 때 패션센스가 있는 사람들이라는 평을 많이 합니다.

 

아무래도 4계절 없이 우기, 건기 시즌으로 더운 다른 필리핀의 도시와는 다르게

추울 때는 밤에 5도 이내로 떨어지까지 하는 바기오 날씨 특성상 여러가지 계절에 따른

옷차림이 달라 패션센스가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바기오의 첫 인상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필리핀의 편견을 깨기에 충분한 인상을 줍니다.

[출처] 필리핀 바기오의 첫 인상은 다음과 같습니다.|작성자 일상여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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