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파크 내에 있는 H20 호텔 이용 후기
필리핀 최초의 테마파크형 호텔을 표방하며 2010년도에 개장한 호텔입니다.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물을 테마로 하여 마닐라 오션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로하스블리바드에서 리잘파크 뒤쪽으로 위치 하고 있습니다.
많은 호텔들이 택시들을 이용할 때 정확한 지명이나 주소를 몰라도 호텔이름만 알면 택시기사들이 찾아가는 반면 이 호텔은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오션파크나 리잘park라고 말하시고 찾아가셔야 합니다.(건물 외관에는 Hotel H20라고 적혀있지만 입구는 오션파크와 함께 이용합니다.)

예약은 호텔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고(Visa마크가 있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이용가능 / 단 체크카드 이용 시 이용금액의 2배 이상의 잔고가 있어야 결재가 승인됩니다 ^^) 국내 여행사나 필리핀현지여행사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직접 예약 하는 것 보다 여행사를 통해서 이용하거나 PAL
에어텔을 이용하시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합니다.)

H20호텔은 3가지 타입의 방이 있습니다.(스탠다드기준)
하나는 마닐라 베이가 보이는 Sea뷰 타입의 룸이 있고 수영장과 아쿠아쇼가 벌어지는 리잘파크 쪽이 보이는 파크뷰 형태의 방이 있습니다.
마지막 하나의 타입의 방은 아쿠아리움이라는 방인데 방 벽면이 수족관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가격은 파크뷰뷰<아쿠아리움 순입니다.
저는 파크뷰타입의 방으로 예약을 하고 머물게 되었는데 방에 들어서자마자 느끼게 되는 첫 인상은 동 가격대(팬 퍼시픽, 다이아몬드 등등)호텔에 비해 방이 많이 좁다고 느껴 지는 것 입니다.
더군다나 다른 호텔은 원룸형식으로 화장실과 침실이 분리된 문으로 있는 형태이지만 H20호텔은 스튜디오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말이 스튜디오 형식이지만 방 일부 공간을 파티션 하여 화장실과 샤워부스를 만들어 놓아서 다른 호텔방에 비해서 조금 저렴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호텔에 비치된 개인용품들도 타월을 제외하고는 모두 파란색 계통으로 하여 통일 감을 주고 있습니다. 동 가격대의 호텔들이 잠시 업무를 보도록 탁자 등이 마련된 것과 달리 TV가 올려진 다이 위에 화장대가 어우러져있어서 잠시 업무를 보거나 사진 등을 정리할 책상이나 탁자가 없는 점이 불편합니다.

다음날 조식은 호텔 2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 다른 호텔의 조식에 비해 음식의 종류는 확실히 부족한 편입니다.(필리핀스타일의 아침메뉴가 주로 대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2인까지 무료로 오션파크 입장권(500폐소가량)을 제공하고 있으니 로비에서 방 호수와 이름 등을 체크 하고 꼭 수령하셔서 구경하세요(오션파크 내부에는 여러가지 물고기들을 구경 할 수 있고, 체험관 으로는 닥터피쉬 체험관이 있습니다.)
호텔내 부대 시설로는 문라이트바라는 2층에 마닐라 베이를 바라보며 간단한 요기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바와 로비 내에 라이브밴드가 연주하는 클럽이 있습니다.
로비내 클럽은 아직 활성화가 안된 느낌이지만 문라이트바는 비가 오지 않는다면 최고의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종합적인 평가를 드리면
장점 : 베이뷰, 파크뷰 모두 탁 트인 전망
무료 WIFI(다른 호텔들은 룸 등급에 따라 유/무료가 달라집니다.)
문라이트바(저렴한 각격에 정말 분위기가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호텔 서비스카(호텔에서 몰오브아시아까지 350폐소입니다. 1600cc차량 기준)
단점 : 룸 서비스, 미니바가 미흡합니다. (룸 서비스는 야간에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호텔 내에 레스토랑이 하나 밖에 없습니다.(오션파크내의 패스트푸드점이나 전문 식당가는 제외) 그마저도 호텔레스토랑 치고는 시설이 부족합니다.
룸이 너무나도 좁습니다.
호텔에서 나가는 교통편이 부족합니다.(10시 이후에 택시를 호텔 앞에서 잡는 건 불가능하고 로하스 블리바드까지 5분정도 걸어나가야 하는데 리잘파크 뒤편을 밤에 걸어가는 건 좀 무섭습니다 ^^)
호텔이 광고 시 5스타라고 하지만 실제론 4성 호텔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