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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문화.음식

[스크랩] [필리핀과일]과일의 황제 두리안 이야기

작성자유노바교|작성시간13.07.29|조회수191 목록 댓글 0

다바오씨티주변의 디고스 씨티에는 두리안이 매우 싸다.

이곳이 산지라고 할 만큼 많이 생산되는모양이다. 1Kg에 30페소 정도이니 이곳 바기오에 비하면 5분의 1가격이다. 처음 필리핀에 왔을때는 구린 냄새 때문에 먹지를 못하였는데 지금은 과일중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되었다. 냉동실에 얼려 먹는 맛이 구수한 사베트 맛이다.

두리안은 씨주변에 싸여 있는 부드러운 부분을 먹는데 이 씨의 방은 5개로 나누어져 잇다.

 

 

 

 

***두리안의 소개***

두리안(durian)은 아욱과의 상록교목과 그 열매이다. 생물학적으로 서른 종이 구분되어 있으며 모두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최소 아홉 종이 식용 열매를 맺는다. 봄박스과에 속하는 한 종(durio zibethinus)의 열매가 전 세계의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두리안이며, 다른 종의 열매들은 원산지 지역에서 구할 수 있다. 두리안 열매의 특징으로는 크기와 매우 독특하여 유일무이한 향, 수많은 가시로 뒤덮인 껍질 등이 꼽힌다. 이름은 말레이시아어로 '가시'를 뜻하는 두리(duri) 에서 왔다.

열매는 지름 약 30 센티미터에서 40 센티미터 크기까지 자라며, 무게는 보통 1에서 5 킬로그램 정도이다. 모양은 타원형에서 원형, 껍질의 빛깔은 녹색에서 갈색, 속살은 노르스름한 흰색에서 붉은색에 이르기까지 종에 따라 다양하다. 딱딱한 껍질이 날카로운 가시로 뒤덮여 있고, 커스터드와 비슷한 속이 식용으로 쓰이는데 매우 강한 향을 풍긴다. 어떤 이들은 이것이 향기롭다고 여기는 반면, 강렬하고 불쾌하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열매의 씨 또한 삶거나, 말리거나, 튀기거나, 구워서 먹는다.


* 맛과 향

1856 년, 영국의 자연학자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는 두리안의 맛에 대해서 이렇게 적었다.
  

"아몬드로 향을 낸 진한 커스터드라고 하는 것이 가장 가깝겠지만, 크림 치즈와 양파 소스 그리고 셰리 와인 및 기타 서로 안 어울리는 음식물을 떠올리게 만드는 향이 간혹 나기도 한다. 과육에는 끈적끈적하고 부드러운 것이 있는데 이것이 진미라고 할 만하다."


월리스는 "익은 과일의 냄새는 분명 처음엔 불쾌할 것이다"라고 주의를 주고 있다.



서양인들의 더 최근에 나온 설명들이 더 생생할 수도 있는데, 영국의 소설가 앤서니 버제스가 두리안을 먹는 것을 두고

"바닐라 커스터드를 변소에서 먹는 것 같다"


고 말한 것은 유명하다.


기행문 작가이자 요리 평론가인 리처드 스털링은 이렇게 말했다.

  

  그것의 향을 가장 정확하게 묘사하자면, 돼지 똥과 테레빈유와 양파를 체육관용 양말에 넣고 뒤섞었다고 하겠다. 몇 야드 떨어진 곳에서도 그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산지에서 대단히 인기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의 생과일은 동남아시아의 호텔이나 지하철, 공항, 심지어 대중 교통 등의 시설에서도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싱가포르 철도에 있는 두리안 금지 표지.


 





서양 사람들이 맛을 비유한 게 재밌네요. 체육관용 양말 ㅋㅋ
직접 맛본 사람의 전언은 부탄가스 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먹고 난 후엔 입 안에서 부탄가스 향이 올라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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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필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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