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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문화.음식

길거리 바베큐

작성자바기오현지인|작성시간22.05.17|조회수82 목록 댓글 0
필리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바베큐!!!
필리핀의 거리 골목 골목마다 바베큐 꼬치를 판답니다.
저녁이 되면 꼬치굽는 연기가 여기저기서 피어오릅니다.
사실 바베큐 말고, 닭 내장, 닭머리, 그 밖에도 간, 염통 등등 다양한 꼬치가 있긴 하지만
저는 바베큐만 먹어봤네요.
거의 다 먹어 본 사람들 말로는 닭 내장이 맛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여기 현지 여자들은 거의 닭내장을 먹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왠지 닭내장이 꼬치에 꽂혀있는 모습을 보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꼬치는 하나 당 10 페소 정도인데 약간의 가격 차이는 있지만 거의 그 정도랍니다.
세븐 일레븐 앞에 있는 꼬치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꼬치를 사면 뒤에 있는 가게에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꼬치들이 놓여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가 벌룻(?)인데요.
오리알입니다. 오리가 막 부화되려고 할 무렵 삶은 것으로 껍질을 까면 새끼 오리 형상이
보인다고 하네요. 저녁 무렵이면 거리에는 벌룻을 외치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립니다.
단백질과 섬유질이 많아서 건강식으로 여겨집니다. 여성들도 좋아한다고 하네요.
저는 도전해보지 못했는데요.
먹는 방법은 첨에 알 껍질의 윗부분을 깹니다.
그러면 물 같은 것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그 물을 들이키며 마십니다.
그리고는 안에 있는 내용물을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새끼 오리 뼈가 씹히는 것이 고소(?)하다고...
티쳐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하며 먹어보라고 하길래,
도저히 못 먹겠다고 하자 자신은 한국의 번데기를 아직 먹어본 적 없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번데기는 한국인에게는 익숙해져서 괜찮지만 외국 사람이 보기엔 여전히 벌레니까..
여기 사람들도 어릴 때부터 발룻을 먹어와서인지 별로 거부감이 없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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