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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피노를 이해하는 데 핵심 키워드는 히야 Hiya이다. 가끔 필리피노는 자존심이 세다...라고 얘기하는 데 엄격히 얘기하면 자존심과는 좀 다른 개념이다. 굳이 번역하자면.., 우리네 양반의 체통이 가까울까? 필리피노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모욕을 당하면 거의 이성을 잃는다. 생일잔치에 과도하게 지출하는 것. 면전에서 거절하지 않는 것...이 모든 것이 히야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직도 필리핀 인구의 70%는 바랑가이에서 산다. 여기에 경찰력은 거의 미치지 않는다. 바랑가이 폴리스에서 자체 해결하며... 이 때의 법은 바로 히야이다. 피노이 친구가 나에게 중요한 얘길 해주지 않아서 화가 난다면 아~~~ 히야 때문이구나…라고 생각하면 거의 맞다. 필리핀에서 오래 산 한국인의 공통적인 불만은 필리피노의 습관적인 거짓말이다. 서비스 가격을 물어봐도 “its up to you” 라고 해서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어려운 문제로 전화걸면... 대부분 담당자가 자리에 없다고 얘기한다. 이 것도 다 히야와 관계가 있다. 히야를 이해하면 피노이 속마음의 50%는 먹고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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