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2일(목) 책읽기:
위대한 따라쟁이
(박정완 글.그림/현북스)
간만에 마음에 쏙 드는 그림책을 만났다.
"나는 따라쟁이 도마뱀"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쨍쨍 사막 뾰족 선인장부터 덩치 큰 코뿔소......
왕관 볏을 가진 바실리스크까지 이어진다.
즐거운 말놀이처럼 이어지던 이야기는 마지막 장에서 자존감 충만하게 끝난다.
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마무리가 만족스럽다.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이라는데 그림책 뒷장에 보면 "아름다운 판화 작품입니다. 캐릭터들의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라고 했다는 앤서니 브라운씨의 말이 실려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정도는 아니지만 앤서니 브라운 씨의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한다.
글도 그림도 좋은, 어린이가 읽을 수 있는, 멋진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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