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옛이야기

[그림형제민담]1년 365일 <그림 형제 민담> 읽기: 137 세 명의 검은 공주(2026.6.6)

작성자알모|작성시간26.06.10|조회수7 목록 댓글 0

137 세 명의 검은 공주(De drei schwatten Prinzessinnen)
 
<키워드>
가난한 어부라는 말, 신성한 양초, 성은 땅속으로 가라앉고 산은 다시 닫히고(반) 어부는 시장이 되었다, 가난한 어부의 아들, 창문으로 뛰어 내려(공) 자기들을 구할 수 있는 사람,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온 성이 무너져 내렸다(인) 적들에게 잡혀간 어부의 아들, 아들 몸 값으로 시장이 된 어부, 모험 중에 돌아왔다가 어머니의 촛농 지시를 따른 아들(현) 이야기도 하지 말고 쳐다보지도 말라는 약속, 엄마 말대로 촛농을 떨어뜨려 공주들을 처다보더니, 공주들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결) 동인도가 적들에게 점령 되었을 때, 신성한 양초, 온 성이 무너져 내렸다(육) 적에게 젊령되었을 때, 금화 육백 냥, 온 성이 무너져 내렸다(희) 동인도가 적에게 점령되었을 때, 자기들과 이야기도 하지 말고 쳐다보지도 말라고, 그때 온 성이 무너져 내렸다(영)137 가난한 어부,이런 옷, 얼굴에 촛농을 떨어뜨리라고 말했다(뿐)
 
<'세 명의 검은 공주(De drei schwatten Prinzessinnen)'를 읽고: 2026.6.6>
- 제목부터 으스스한 이 이야기는 온통 검은 천으로 뒤덮인 마법에 걸린 성에서 시작된다. 세 명의 검은 공주는 성에 들어온 어부의 아들에게 자기들을 구할 사람이라며 일 년 동안 자기들과 이야기하지도 말고 쳐다보지도 말라고 당부하고 어부의 아들은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한다. 어부의 아들은 약속을 잘 지켜가던 중 고향 부모를 만나는데, "아무래도 좋은 것 같지 않으니 신성한 양초를 켜서 공주들 얼굴에 촛농을 떨어뜨리라"는 어머니의 말을 귀담아 듣고, 성으로 돌아와 공주들의 얼굴에 촛농을 떨어뜨리자마자 온 성은 무너져 내린다. 그는 간신히 빠져나오지만, 성은 땅속으로 가라앉고 산은 닫힌다. 일년을 채웠더라면 마법이 풀려서 검은 공주들은 하얗게 되었을텐데. 어부의 아들은 왜 공주들의 말을 신뢰하지 않고 어머니의 조언에 흔들렸을까?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희생이 따른다. 나역시 이런 상황이었으면 어부의 아들처럼 어머니의 조언을 따랐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더러는 가까운 사람의 조언으로 일을 그르칠 수 있다. 어머니의 조언을 들어야 할 것 같지만, 어떤 중요한 일에서는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약속한 것을 끝까지 지키는 결단도 필요하다는 것을 배운다.(인)
- 동인도가 적에게 점령되었던것은 강대국의 세력이 식민지화 했을때 인것 같다. 토착민인 어부가 아들이 잡혀갔던 돈으로 시를 구한다. 잡혀간 아들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서 부모님을 찾아 간다.어부가 아닌 시장이된 부모님을 몰라보게 되어 죽을뻔하다가 부모를 만난다. 또 한번 마법에 걸린 검은 공주에게 가서 촛농을 얼굴에 떨어뜨려서 영원히 마법에걸린 검은 공주들을 사라지게 만든다.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식민지된 동인도를 자국민인 가난한 어부까지 나라를 지키려고 목숨까지도 버릴정도로 애씀을 보여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희)
 
<'세 명의 검은 공주(De drei schwatten Prinzessinnen)'를 읽고: 2024.12.7>
- 그러자 어머니는 아무래도 좋은 것 같지 않으니 신성한 양초를 가져가 그들의 얼굴에 촛농을 떨어뜨리라고 말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짜깁기한 것 같은 이 이야기는 언젠가 있었던 마법에 걸린 공주가 살고 있는 성이 왜 없어졌는지 얘기해주고 싶었나보다. 그들을 구할 수 있다 생각했던 아들 때문에 오히려 영원히 구원받지 못하게된 세 명의 검은 공주와 함께 성은 사라졌다. 잘못 선택한 사람 때문에 고통받고 망한 공주들의 사정이 남의 일 같지 않다. 아들 걱정한답시고 아들에게 조언을 한 어머니도 한심하지만 그동안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것과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해 공주들은 물론 자기 자신까지도 망하게 만든 아들은 정말 멍청하기까지한 악이다. 성이 무너질 때 다리만 부러진 채 간신히 빠져나온 아들에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었을까.(미)
- 성은 땅 속으로 가라앉고, 산은 다시 닫히고 말았다.: 어부의 아들은 검은 공주들을 마법에서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으나, 어머니의 말을 듣고 잠자고 있던 그들의 얼굴이 신성한 양초의 촛농을 떨어뜨린다. 그러자 그들의 얼굴이 절반이 하얗게 변하고, 깨어난 그들은 이제 끝장이라며 분노했으며, 그들의 성도 부서지고 땅 속으로 사라진다. 검은 공주들이 어떤 이들인지 미스테리로 남았다. 애초에 가난한 어부의 아들은 육백 냥에 적에게 팔림으로서 나라를 구하고 아버지가 신분상승을 하는 도구로 쓰였었다. 비정한 아버지는 아들을 판 돈으로 시장이 되어서는 자신을 시장각하라고 부르지 않는 사람은 모두 교수형에 처할 정도의 인격을 가진 자이다. ”신성한“양초라는 단어가 찝찝하지만, 아들이 팔려 나가도, 남편이 이 지경이이어도 조용했던 그 어머니의 조언이 과연 바른 소리였을까라는 의문이 든다.(현)
- "그러자 어머니는 아무래도 좋은 것 같지 않으니 신성한 양초를 가져다 그들의 얼굴에 촛농을 떨어뜨리라고 말했다.": 적군이 아들을 잡아간 돈으로 시장각하된 어부와 그의 아내. 이야기 어디에도 아들을 찾아헤맸다는 이야기는 없다. 그에 반해 마법에 걸린 성에 사는 세 명의 검은 공주는 자신들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아들에게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들은 어머니의 말을 따랐다. 아들이 착한 것인지, 자기 의사가 없는 것인지. 저주를 풀 수 없어진 세 명의 검은 공주가 마녀처럼 아들을 저주하는 것은 당연해보인다. 풀 수 없어진 저주와 함께 땅 속으로 가라앉은 성과 세 명의 검은 공주가 너무 불쌍하다.(탱)
- “성은 땅속으로 가라앉고, 산은 다시 닫히고 말았다.“: 아들은 가난한 어부의 아들로 살았을 때가 더 나았을 것이다. 아버지는 시장이 되어 권력의 맛에 빠져 살게 되었고 그 어머니도 시장의 부인이 되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는 교만한 사람이 되어 버렸을 것이다. 아들은 자신을 도와준 세 명의 공주에게 촛농을 떨어뜨리는 짓을 한다. 어머니의 뜻에 따라 그렇게 했다. 그는 왜 자기 판단도 없이 어머니의 뜻에 따른 것일까. 그러니 진실은 가라앉고 땅속으로 깊게 사라져버렸다. 이후에 어떤 피의 복수가 벌어졌을지 상상이 안 간다.(은)
- 성은 땅속으로 가라앉고. 산은 다시 닫히고 말았다.: 아들을 잡아간 적군은 돈을 주었고 그 돈으로 시장이 된 어부는 권력에 눈이 멀었다, 어부의 아내도 무사히 돌아온 아들의 말에 감동보다는 자신들의 안위만 생각하며 공주들의 얼굴에 신성한 양초의 촛농을 떨어뜨리라고 한다. 아들은 공주들을 구해주겠다는 약속도 잊고 아버지에게 돌려보내 준 은혜도 저버린 채 어머니의 말을 따른다. 아무 생각이 없는 아들의 행동은 성을 무너뜨려 땅속으로 가라앉게 만들고 산은 닫히고 만다. 아들은 겨우 빠져나왔지만 다리가 부러졌다. 그는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 세 명의 검은 공주들은 반드시 피를 부르는 복수를 하겠다고 했다. 반드시.(공)
- 이제 그를 '시장각하'라고 부르지않는 사람은 교수형에 처한다는 명령이 내려졌다.: 적군이 아들을 잡아가면서 준 육백냥은 아버지를 '시장각하' 로 불리게 만들어 준다. 살면서 나에게 부여된 이름들의 진정한 값은 하고 있는지 자문해본다.(빈)
 


 
 
 
https://cafe.daum.net/almobook/LY0P/680?svc=cafeapi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