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 하녀들(Das Hausgesinde)
<키워드>
발페 가는 길, 그렇다면, 같이 가요(알) 길•남편•아이•요람•하인, 같이 가요, 하녀들(영) 같이 가요, 내 남편도 내 아이도, 내 하인도 같다면(현) 하녀들, 나도 발페에 가는데, 그렇다면 같이 가요(인) 나도, 댁도, 같이 가요 같이 가(반) 어디가는 길인 가요, 같이 가요 같이 가, 이름이 뭐예요(육) 어딜 가는 길인가요, 나도 발페에 가는데, 그렇다면 같이 가요 같이 가(공) 어디 가는 길인가요,같이 가요, 댁도(희)140 Ham과 Cham, Kind와 Grind, Mach mir's recht라 외치며 Walpen과 Walpe로(결)140 어딜 가는 길인가요?, 발페에요,같이가요 같이가(뿐)一
<'하녀들(Das Hausgesinde)'을 읽고: 2026.6.9>
- 두여인이 발페로 가는 길에 다른 여인을 만났다. 가는길도 장소도 남편도 아들도 이름도 모두 똑같다. 하녀까지 똑같다. 귀족들의 방탕한 삶을 말하는 것인가싶다.(희)
<'하녀들(Das Hausgesinde)'을 읽고: 2024.12.10>
- "어딜 가는 길인가요?" "발페에요." "나도 발페에 가는데, 댁도 발페에 가는군요. 그렇다면 같이 가요. 같이 가.": 여의도로 모인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단다. 젊은이들이 모여 집회 문화도 달라지고 있다지. 이런저런 이유로 못 간 나는 마음으로 응원만 하는데 오늘 읽은 그림 형제 민담 구절들이 내 마음 같다. "어딜 가는 길인가요?" "여의도에요." "나도 여의도에 가는데, 댁도 여의도에 가는군요. 그렇다면 같이 가요. 같이 가."(미)
- “나도 발페에 가는데, 댁도 발페에 가는군요. 그렇다면 같이 가요, 같이 가.”: 길을 가다 만난 두 하녀가 서로 주고받는 대화로 이루어진 글이다. 가는 곳도 남편의 이름도 아이의 이름도 요람도 하인의 이름도 모두 똑같은 두 사람은 마치 동지와도 같다. 요즘 같은 어수선한 시절에 한마음 한뜻으로 한 길을 가는 연대의 힘이 얼마나 소중한지! 싸리나무 한 가지는 꺾기 쉽지만 아름드리 다발은 꺾지 못한다는 노래 가사가 떠오른다. 무지렁이 많은 백성들이 한 사람처럼, 하나의 심장으로 단결하여 새날을 열자.(은)
- 댁도 하인을 두셨겠지요? 이름이 뭐예요?: 같은 주인 밑에서 일하는 하녀들이 모여서 말장난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아리송한 대화를 보면.(현)
- 그렇다면 같이 가요, 같이 가.: 길을 가다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을 만났다. 어딜 가는 길인가요? 같이 가요, 같이 가. 가는 길도, 남편의 이름도, 아이의 이름도, 하인의 이름도 같다. 생각이 통하는, 상식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길은 힘이 나고 즐겁다.(공)
- "어딜 가는 길인가요? ": 재미난 말놀이가 계속 반복된다. 나는 왠지 이 질문을 한 사람이 사람이 아니라 유령같다. 어떻게 남편 이름도, 아이 이름도, 가는 곳도, 요람도 하인.이름마져 같단 말인가. 귀신에 홀리지 않고서야 그럴리가 없다.(탱)
- "어딜 가는 길인가요?" 그렇다면 같이가요.같이가.": 참 이상도 하지? 결혼은 했고, 남편 이름도, 발페로 가는 행선지도, 아이의 이름도, 요람도, 하인의 이름도. 모두 같으니 말이다. 꼭 옆에 동행자가 있어서 같이 가자는 의미도 있겠지만 오늘 이 글을 읽고 든 생각은 혼자만의 독백처럼 좀 더 힘 내보자는 내 안의 나에게 나는 혼자가 아니야 주변의 여러 사람들이 있다고 말하며 가는 길을 더욱 선명하게 나아가라고 힘을(격려,쓰담쓰담) 주는 그런 느낌은 든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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