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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그림책 모임 여덟번째 : バスをおりたら...

작성자김승지|작성시간18.12.21|조회수46 목록 댓글 1

여덟번째 그림책은 [버스에서 내리니..] 입니다.

우리집은 학교에서 굉장히 멀어요.
오전에는 언니도 있고, 친구들도 있어 괜찮지만,
돌아오는 길은 혼자예요.

아주 많이 걸어야 하지만,
그나마 피리가 있어 외롭지 않아요.
제 소원은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는 거예요.
그런 저에게 엄마는 그저 힘껏 '화이팅'을 외쳐주네요.

오늘은 정말정말정말 더운 날이예요.
너무 더워서 나는 버스를 탈 수 있어요. 얏호!
드디어 올라탄 버스!
'빠르다, 빠르다!!'

하지만 큰 마음 먹고 탄 버스를 엉뚱한 곳을 향했고,
저는 버스에서 내리게 됐어요.
이 곳은....
우리 집에서 보이던 탄광 마을이네요.
돌아가야해!

석양이 지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어요.
한밤에 옥수수를 먹으며 마당에 나와보니 탄광마을에 불빛이 하나둘 켜지는게 보여요.
저 먼 곳까지 갔다왔구나....
은행나무 꼭대기에 샛별이 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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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옥수수밭은
작은 그림책 속에서도 그 아득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일본에서도 옛날엔 버스 안내원이 있었나봅니다.
그 먼길을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가는 어린 소녀를 보니 대견하기도 하지만
보는 내내 함께 막막해지는 마음이었어요.

짬짬이 일어 자판 입력을 해봤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번역으로 대신합니다.
자판 연습해서 다음 기수에는 수려한 타자 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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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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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알모 | 작성시간 18.12.22 그림이 무척 좋아서 사두고 그림만 보던 그림책.
    덕분에 무슨 내용인지 이제 알았어요.ㅎ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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