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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오늘을 위하여 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3.11.24|조회수16 목록 댓글 0

세상은 좋은 일을 했다고

꼭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나쁜 일을 했다고

꼭 나쁜 결과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노력을 했음에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

우리의 삶은 상처 입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전부는 아닙니다.

 

비록 세상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꼭 그만큼의

눈에 보이는 결과는 주지 않을지라도

항상 우리에게

그에 합당하는 많은 것들을 줍니다.

세상은

항상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꼭 노력한 그만큼의 성장을

우리에게 약속해 줍니다.

세상이 주는 시련과 실패는 우리를

부유하게는 만들지 않지만

인내와 지혜를 선물합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노력한 그만큼 세상은 정확하게

우리에게 그 무엇인가를 준다고..

만일 오늘을 우리가 성실히 돌본다면

세상은 우리의 내

일을 돌볼 것이라고..

-박성철, '소중한 오늘을 위하여' 중에서-

 

“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루카 19,45-48)

역사와 전통이 성당을 아름답게 꾸며주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정원과 큰 나무, 사철 피는 꽃들이 성당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성전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의 사랑을 만나는 곳이 성전입니다. 세속의 방식을 멈추고 사랑의 삶을 배우는 곳이 성전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어야 할 것은 바로 기도와 사랑입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고, 금은보화보다 고귀합니다.

 

유럽의 크고 아름다운 대성당들은 관광객들로 넘쳐 납니다.

더이상 기도하는 곳이 아니라 구경하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몇몇 소수의 성당들은 그야말로 여전히 기도하는 사람들의 발걸

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곳을 가든지 그곳을 기도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우리 자신의 몫입니다.

 

오늘 사랑하는 벗님의 집을 기도하는 집으로 만들어 성전이 되게 하고

벗님깨서 가는 곳곳이 하느님을 모시고 가는 장소가 되게 함으로써 성전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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