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내 앞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까?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주위 사람들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참다운 사람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사랑하세요
아내를 사랑하지 못하면 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편을 사랑하지 못하고,
부모를 사랑하지 못하고,
자식을 사랑하지 못하고,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합니다
가까운 사람도 사랑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멀리있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겠습니까?
부부 싸움을 보면,
큰 일을 가지고 다투는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작은 일들을 가지고 감정 대립을 합니다
부부에겐 거울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서로가 거울입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모습과 행동까지도
서로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마음 공부' 중에서-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것이다."(루카 1,66)
생명의 가치는 사랑의 가치입니다.
생명의 가치는 하느님 사랑안에서 더욱 존귀한 가치가 됩니다.
탄생이 축복이라면 사랑은 축복을 자라게 하는 은총이 됩니다.
사랑을 받아야 성장하는 우리의 시간입니다.
모든 생명은 보살피는 사랑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모든 시작은 하느님을 향해 있어야 가치롭습니다.
최상의 가치는 언제나 생명입니다.
생명이란 서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우리의 모든 여정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느님 사랑은 결코 막을 수 없습니다.
사랑 없이는 아무것도 자라게 할 수 없습니다.
성탄을 기다리는 우리의 기다림이 우리의 사랑을 돌보고 보살피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