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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3.12.27|조회수11 목록 댓글 0

힘들어하지 마세요

좌절하지 마세요

두려워 마세요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살맛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나 또한 당신과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그러나 당신 때문에

때로는 웃음 찾고 행복해 하고

당신이 주는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이 아니라면

당신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을

나 역시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당신도 누구 때문에

위안을 받기도 하고

감사해 하겠지만

당신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아름다운 글' 중에서-

 

"보고 믿었다."(요한 20,8)

사랑과 함께 사도 요한이 있습니다.

사랑과 함께할 때 사람의 영혼은 가장 충만하고 아름답습니다.

사랑 안에 답이 있습니다. 사랑 없는 생명은 어둠입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모두는 하느님을 사랑할 때 빛이 됩니다.

이름 없는 어부였던 그가 사랑의 사도가 됩니다.

보잘 것 없는 것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랑만이 있을 뿐입니다.

어둠과 빛, 이 모두는 분명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어둠을 겪어야 빛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어둠 또한 참된 신비로 이끄는 선물입니다.

참된 신비는 믿음의 신비입니다.

믿음의 신비는 생명의 신비입니다. 우리 또한 요한 사도처럼 사랑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가 사랑의 관계이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사랑받고 예수님을 사랑했던 요한은 예수님이 하느님의 말씀(요한1,1-18)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요한은 요한복음이라는 아주 독특한 사랑고백서를 남깁니다.

오늘 저와 사랑하는 벗님은 그의 사랑고백서인 요한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사랑으로 정화되고 사랑으로 희망하는 은총의 성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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