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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과 대답이 있는 삶 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3.12.30|조회수17 목록 댓글 0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 하루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사랑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 하나 그 것을 열어봅니다.

무엇이 담겨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내 눈과 귀와 손끝이...

발걸음이 그 것을 좋아하면

기쁨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이고

사랑이라 느끼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불평과 불만의 마음으로 열면

그 것은 불평과 불만의 상자가 될 것이고,

걱정과 후회의 마음으로 열면 그 것은

당신에게 힘들고 괴로운 날을 안기게 될 것입니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미래가 좋은 것은 그 것이

하루 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루 하루, 그 것은 당신에게

스스로 내용물을 결정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귀한 선물입니다.

당신의 하루 하루가

사랑과 기쁨

의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부름과 대답이 있는 삶' 중에서-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루카 2, 38)

하느님의 탄생을 잊고 사는 오늘 예언자 한나는 하느님 탄생을 이야기합니다.

이야기하면서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이야기하면서 더 깊어가기 때문입니다.

이야기하면서 자아를 깨고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함부로 이야기하는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 하느님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탄생을 이야기하는 그 자체가 아픔을 닦아주는 은총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에 이야기 할 수 있고 이야기하기에 나눌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그 가운데 성탄의 소식은 기쁨으로 다시 울려 퍼집니다.

더 많이 머무른다는 것은 더 많이 하느님을 묵상하고 더 많이 이야기한다는 것입니다

.

 

예언자 한나는 하느님 탄생을 이야기하며 믿음을 완성시켜 나갑니다. 삶의 본질은 하느님 사랑입니다.

하느님 사랑을 성탄의 기쁨을 통해 이야기하고 기억하는 기쁜 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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