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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1.15|조회수13 목록 댓글 0

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떤 차를 모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태워 주느냐는 것이다.

 

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이 사는 집의 크기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느냐는 것이다.

 

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의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당신의 삶을 어떤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느냐는 것이다.

 

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이 무엇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남에게 무엇을 베푸느냐는 것이다.

 

정녕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친구를 가졌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친구로 생각하느냐는 것이다.

 

정녕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냐가 아니라

당신의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낸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는 것이다.

 

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이 좋은 동네에 사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이웃사람들을

어떻게 대

하느냐는 것이다.

-‘행복찾기’ 중에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마르 2,22)

안소니 드 멜로 신부님의 <종교박람회>라는 책에 원숭이가

냇물에서 물고기를 나뭇가지 위로 집어 올리고 있어 뭘 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빠져 죽지 않게 건져주는 참이라고 대답하더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갑에게는 약이 을에게는 독”이라는 설명을 곁들여서.

아무리 비싸고 좋은 식품이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해가 된다는 것은 굳이 한방에서 말하는 체질을 말하지 않더라도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단식도 좋은 기도임에 틀림이 없지만 결코 절대적인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오늘 복음처럼 잔칫집에서 단식을 한다면 격에도 맞지 않을 뿐더러

다른 사람들의 흥겨움마저 빼앗는 어리석은 행동이 됩니다. 이처럼 좋게 보인다고 해서

 그것의 의미나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행해야 하는 것으로 여긴다면

그것은 오히려 우리들의 구원을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뜻에 역행할 수도 있습니다.

율법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그것보다는 사랑에 의해 자발적이고 기쁜 마음으로 주님과 함께하는 것이

이 세상에 오신 말씀이신 하느님을 더 잘 맞이하는 행동이 되지 않을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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