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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행복할 수있다면 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1.22|조회수9 목록 댓글 0

우리들의 삶은

만남 속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

성숙해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지고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다 만남 속에 이루어진다

 

페르시아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사람이 여행 중에 점토를 발견했다

그런데 그 흙덩어리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풍겼다

 

이상하게 생각한 여행객이 물었다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런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나요?"

흙덩이가 대답했다.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향기를 풍길 수도

썩은 냄새를 풍길 수도 있다

-'우리 서로 행복할 수 있다면' 중에서-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

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마르 3,29)

싸움과 갈등을 일으키는 문제의 원천은 하느님이 아니라 바로 자신입니다.

성장과 성숙을 거부하고 부정하는 존재 또한 바로 자신입니다. 성령을 모독하는 일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인데 이웃과 형제를 비난하고 벌하고 비판할 수 있단 말입니까?

하느님의 영역을 하느님의 계획을 피조물에 불과한 우리가 어찌 다 알 수 있단말입니까? 

자만과 교만을 이제 내려놓아야겠습니다. 성령의 존재를 부정하려 들어서는 안됩니다.

성령께 협력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께 협력하는 삶이란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삶입니다.

성령의 힘은 정직함과 진실함에서 출발합니다.

정직함과 진실함만이 악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우리의 희망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일치의 성령께서는 제일 먼저 우리 자신을 정화 시키십니다.

자기 정화 없이 하느님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 정화 없이 하느님께 순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는 어두운 우리 삶을 비추는 빛이십니다.

 

사랑의 힘, 성령의 능력을 믿고 서로의 아름다움과 고유한 삶의 여정을 존중하는 하루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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