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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믐이 담긴 몽당연필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1.27|조회수9 목록 댓글 0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사랑하는 사람보다 더 중요해지지 않도록해라

○사랑의 치료법은 더욱 사랑하는 것 밖에 없다

○희생이 없으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

○사랑하며 가난한 것이 애정없이 부유함보다 훨씬 낫다

○성공적인 결혼이란 날마다 보수해야하는 건물과 같은것이다

○위대한 사랑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기적이 일어난다

○사랑하고 나서 잃은 것은 전혀 사랑하지 않았던 것 보다 낫다

○이별의 슬픔을 맛봄으로써 사랑의 깊숙한 곳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마음이 나누어주는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가슴 안에 저장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의 이름의 간판이 보여요

-‘마음이 담긴 몽당연필’ 중에서, 김태광-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마르코 4

,35-41)

어둠에 묻힌 호수를 건너가는 예수님과 그 제자들은 거센 돌풍을 만나 절박한 상황인데

예수님은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자고 있습니다.

벗님께서도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고 있지 않는지요?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역경과 빠져나갈 수 없는 곤경에 처하여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지만 잠자고 있는 듯한 하느님의 침묵을...

절박하고 긴급할수록 더 깊은 ‘하느님의 침묵’을 체험하곤 합니다.

하지만 ‘잠자는 하느님’은 ‘하느님의 부재’나 ‘신은 죽었다’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흔들어 깨우자 예수님은 일어나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는 말 한 마디로

상황을 반전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침묵’에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개 침묵하는 하느님을 만나면 사람들은 절규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침묵에 이유가 있음을 믿음으로 알아야 합니다.

인생의 바람과 파도는 늘 우리를 위협합니다.

하지만 하느님만이 우리의 주인입니다.

때때로 하느님이 나의 삶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 같이 느껴지더라도

그 때야말로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이 필요한 때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하지 않을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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