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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그리고 인간답게 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5.08|조회수9 목록 댓글 0

어떤 새로운 일을 해야 할 때나, 다른 사람들처럼 무언가를 잘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이런 핑계를 대곤 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하지만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대부분의 일들 가운데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머릿속으로 그 일을 할 수 없는 수천 가지 이유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다'는 말은 결국 자신의 마음이 '하기 싫다'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시간이 있고 없고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의 조종자에 의해서 결정되는 법입니다.

이제 스스로에게 그런 핑계를 대지 말기를…….

마음의 조종자가 '하기 싫다'고 핑계를 댈 때면 언제나 에디슨이 말한 이 명언을 끄집어내기를…….

 

변명 중에서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다.

-박성철, '느리게 그리고 인간답게' 중에서-

 

“진리의 영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요한 16,12-15)

오월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오월처럼 온 모든 것들은 하느님께서 보내신 하느님의 것들입니다. 하느님의 것들은 하느님을 향해야 하며 하느님의 것들은 하느님께서 이끌어가십니다. 이것이 믿어야 할 하느님의 순리입니다.

하느님의 모든 것을 잘못 이해하고 제대로 사랑치 못하는 우리들입니다. 게다가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것이 얼마나 함부로 우리 중심적인 나의 것이 되었는지를 반성하게 됩니다.

나의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입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점점 하느님의 것이 많아져 간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속하지 않은 것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진리의 영께서는 우리가 잘못 알았던 그것을 새로이 지워주시며 기쁨의 그것들이 되게 하십니다.

세상 모든 것들이 그리워하는 분이 바로 하느님임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오늘도 진리의 영, 성령께서는 세상의 모든것을 하느님께로 이끌어가십니다.

 

기쁨의 하루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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