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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5.09|조회수9 목록 댓글 0

가정용 건축 자재 유통 회사 홈데포의 창업자 버니마커스에게 하루는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세상에, 며칠 전 자네 회사에서 멍청한 직원을 만났어.

그런 직원은 조직 분위기만 흐리니 얼른 잘라 버리는 게 좋을거야."

"왜? 무슨 일이 있었나?"

"이번 주에 자네 회사 매장에 수도꼭지를 사러 갔었지.

2백 달러짜리 물건을 달라고 했더니,

그 멍청한 직원이 1달러 50센트만 내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수도꼭지를 새것처럼 수리해 줄 수 있다는 거야.

그런 식으로 영업하면 자네 회사는 망하고 말 거야. 2백 달러를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쳤으니까."

"직원 이름이 뭔가?"

"왜? 해고하려고?"

"아니, 승진시켜야지."

"그게 무슨 말이야? 회사에 손해를 입혔잖아."

"그는 내 지시에 충실한 사람이야. 나는 사원들에게 '손님이 요구하지 않는 것은 팔지 마라.

손님의 돈을 절약해 주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라고 말해 왔거든.

자네는 수도꼭지가 또 고장 나 새것을 사야 한다면 어느 가게로 가겠나?"

"그거야, 그 직원이 있는 가게로 가겠지."

"그것 보게. 물건만 판다고 좋은 게 아니야. 고객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결국 회사에 도움이 되는 거라네.“

-'행복한 동행' 중에서-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요한 16,16-20)

기쁘게 살기위해 태어난 삶.

어리석고 아둔한 근심의 십자가가 아니라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어주는 기쁨의 십자가가 되어야겠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다시 십자가를 바라보는 일입니다.

그릇된 욕망을 허무는 길은 잘못 살아온 우리의 십자가에서 길을 찾아야 합니다.

세속 것은 머지않아 모두 다 사라질 것들입니다. 근심조차 조금있으면 

부질없는 것으로 변해있습니다. 끊임없이 근심을 탄생시키지만 하느님께서는 근심조차 기쁨이 되게하십니다.

근심을 내려놓게 하는 것은 사랑과 용서의 기쁨입니다.

스스로를 가두고 있는 우리를 십자가를 통해 하느님께로 옮겨가는 참기쁨을 하느님의 힘을 통해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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