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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미상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5.21|조회수17 목록 댓글 0

어제가 있고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 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을 찾고 받아들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새 기회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라는 뜻입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이 어떤 것인지는

누구보다 자기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루가 좋아지는 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기뻐하리라는 마음입니다.

-작자미상-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마르 9,35)

누구인지를 모르기에 더 많은

 욕심을 부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이 예수님보다도 더 큰 사람이 되어 가고 있음을 발견하곤 합니다.

버리지 못한 자리욕심으로 논쟁을 일삼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초심을 잃지 않아야 본래의 모습으로 주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덧없는 것을 내려놓는 법을 예수님에게서 배우게 됩니다.

역설적이게도 모든 이의 꼴찌가 되신 예수님께서 오히려 우리를 이끌고 가심을 깨닫습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내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킵니다.

내면의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하면 눈에 보이는 외적인 자리에 연연해 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을 혹독하게 채찍질하는 십자가의 여정으로 내면의 길을 잃지 않고 걸어갈 수 있게 됩니다.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더 작아지는 실천입니다.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새롭게 하는 받아들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이 새로워지는 것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예수님을 두고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지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가장 자유로운 길이 낮아지고 작아지는 단순함에 있음을 다시금 가르쳐 주십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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