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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편지 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5.23|조회수15 목록 댓글 0

축구를 좋아하는 누군가는 뛰어난 축구 선수는 골을 많이 넣고 잘 넣는 선수가 뛰어난 선수 라고 한다.

우리가 기억하는 대부분의 뛰어난 선수들도 골을 많이 넣고 잘 넣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이영표 선수는 골을 넣기보다는 수비에서,

미드필드에서 상대방의 골을 막거나 혹은 자신의 팀 선수들에게 골을 공급한다.

그는 주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뛰어난 축구 선수가 될 수 있겠는가? 라는 질문에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즐기는 것과 발전하는 것,

내가 축구를 하는 두가지 이유다. 나는 축구를 잘 하기 위해 즐기고 있을 뿐이다 라고 답한다.

어떤 일을 하든지 우리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노력도 필요하고 일에 대한 열정도 필요하지

만 그보다 먼저 즐겁게 받아들이면서 웃으며 일을 할 때 성공하는 것입니다.

-‘감동의 편지’ 중에서-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마르 9,41-50)

주님께서 십자가처럼 결단을 요구합니다. 죽어야만 살 수 있고 잘라 버려야만 온전할 수 있습니다.

새 생명은 잘라 버리는 결단을 통해 주어집니다. 잘라내고 잘라버리면 끝내 하느님만이 드러나실 것입니다.

우리의 결단과 함께하시는 주님의 은총입니다.

살다 보면 욕심과 두려움으로 아무것도 잘라 버리지 못해 그것에 묶여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새로운 욕심이 아니라 새로워지는 삶입니다.

먼저 잘라 버려야 할 것은 어리석은 집착입니다.

하느님께로 돌아갈 수 없게 하는 세상적인 것들을 모두 잘라 버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해봅니다.

결단을 필요로 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은 지금 이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은총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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