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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말합니다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8.09|조회수38 목록 댓글 0

바람이 말합니다.

바람 같은 존재이니 가볍게 살라고

구름이 말합니다.

구름 같은 인생이니 비우고 살라고

물이 말합니다.

물 같은 삶이니 물 흐르듯 살라고

꽃이 말합니다.

한번 피었다 지는 삶이니 웃으며 살라고

나무가 말합니다.덧없는 인생이니 욕심부리지 말라고

돌이 말합니다.

그래도 현실은 냉정하니 마음 단단히 가지라고

파도가 말합니다.

부대끼며 사는 삶이니 상처받지 말라고

땅이 말합니다.

한줌의 흙으로돌아가니 내려놓고 살라고

사랑하는 우리 님들

한 번뿐인 인생 숟가락 놓는 날까지

산같이 바람같이 물같이 구름같이

가고픈 데 가고 먹고픈 거 먹고

하고픈 거 하고 보고픈 사람 보며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이게 후회 없는 삶이랍니다.

-좋은 글 중에서-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마태 16,24-28)

제나 십자가는 있습니다. 십자가를 기꺼이 지는 사람만이 삶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삶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가장 구체적으로 머무르는 곳은 언제나 우리의 십자가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날마다 새로이 창조하는 것은 주님께서 주신 십자가입니다.

십자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십자가 없이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 없이는 자신을 비우고 내려놓는 정화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십자가는 믿음의 본질입니다. 산다는 것은 십자가를 지고 간다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주님께서는 당신 구원을 완성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야말로 사랑의 자발성임을 당신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삶을 삶이게 하는 것은 십자가이기 때문입니다.

삶을 가장 잘 사랑하는 것이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잘 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만 주님과 우리가 하나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십자가임을 믿습니다.

 

날마다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신앙의 가장 아름다운 하루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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