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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9.07|조회수7 목록 댓글 0

소설가 오 헨리는 어려서 부모를 잃어 거의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다.

카우보이, 점원, 직공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은행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곧 공금 횡령죄로 체포되어 3년 동안 복역하였다.

감옥에서 3년이란 절망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헨리는 인간의 본질에 대해 깊이 이해를 하고,

인간이 갖고 있는 위대한 가능성을 깨달았다.

결국 복역이라는 고통은 한 평범한 사람이 훌륭한 작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석방된 뒤 헨리는 감옥 생활을 하면서 얻은 풍부한 감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작가 생활에 들어갔다.

불과 10년 남짓한 작가 활동 기간 동안 그는 무려 300여편에 가까운 단편소설을 썼다.

그는 가난한 서민과 빈민들의 애환을 다채롭게 그렸다.

-'행복한 동행' 중에서-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

는 안 되는 일을 하오?”(루카 6,1-5)

안식일은 하느님과 이웃, 자신을 사랑하는 거룩한 날입니다.

하느님의 아들, 딸들을 비난한다는 것은 스스로 하느님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을 이끌어 가시고 삶을 이끌어 가시는 분은 오직 하느님이십니다.

누군가를 비난하기 전 먼저 자신과 하느님과의 관계를 성찰하는 거룩한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고있는 존재라는 것을 안다면 결코 이웃을 판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안식일은 하느님 사랑을 과거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삶에 적용하는 가장 살아있는 사랑입니다.

안식일이 서로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살아계신 하느님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안식일을 참되게 살 수 있는 사람입니다.

안식일을 넘어서야 안식일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과 용서로 안식일을 완성하십니다.

우리 또한 안식일에 갇혀있는 안식일의 자녀가 아니라 이 모든 것을 확장시켜 나가시고 풍요롭게 하는 하느님의 자녀들입니다.

가장 중요한 안식일은 하느님 사랑을 통해 살아갈 힘을 얻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이웃과 형제들을 바라보는 거룩한 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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