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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 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4.09.19|조회수8 목록 댓글 0

친구에게든 누구에게든

마지막 말은 하지 마라

사람이란 나중 일을 알 수 없는 법이라서

그게 진짜로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 ..

 

다시는 안 놀아

다시는 안 볼 거야 같은 말은

정말 마지막에만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한번 뱉은 말을

어기게 되면 거짓말이 되고

결국 실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하셨다

 

이젠 끝이다 마지막이다 보다는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지요

그때는 잘 해 봅시다 라고 말하면 더 좋다

 

그건 아니야, 네가 틀렸어! 보다는

그 말도 맞을 수 있겠다

한번 생각해 보자 라는 말이 좋다

-‘좋은 생각’ 중에서-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루카 7,36-50)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용서입니다.

죽어 있는 우리를 다시 살리는 것은 주님의 용서입니다.

용서는 주님 사랑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죄를 용서받는다는 건 가장 기쁜 소식입니다.

용서는 주님과 함께 하는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용서는 모든 것을 축복이 되게 합니다.

우리 영혼의 향유처럼 용서는 우리 자신을 온전히 비우고 버리듯 서로를 씻어주는 것입니다.

옥합은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향유라는 믿음을 떨구어내는 것입니다. 용서는 회개를 통해 익어갑니다.

회개는 옥합처럼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눈물처럼 향유처럼 흐르게 하는 것입니다.

향유같이 우리의 자아가 깨어지고 깨뜨려져야 가장 향기로운 사랑이 됩니다.

용서는 날마다 흐르며 돌아야 할 생명의 혈액입니다.

용서의 향유는 아프기에 모두를 향기롭게 합니다.

용서의 중심에는 언제나 큰 사랑을 드러내시는 주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믿음을 갖고 주님 앞에 나가서 자비로운 용서를 받고

“평안히 가라” 하시는 말씀을 듣고 서로 어울려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기를 기도해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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