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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중에서

작성자다락방|작성시간26.06.22|조회수23 목록 댓글 1

 

경제 대공황 시절 미국의 많은 가정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하기는 커녕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어려웠다. 그래도 우리 아버지는 가족들에게 ”하지만 우리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놀이도 있지.” 라며 가난에 찌들릴 대로 찌들려 잔뜩 주눅이 든 우리들에게 재미있는 놀이를 제안하셨다.

“상상력을 발휘하는 거야, 서로에게 주고 싶는 선물을 그림으로 그려서 주면 되잖아.”

크리스마스 아침이 되었다. 아버지가 빛나는 검정 리무진과 빨간 색 코터보트를 선물로 받았다. 어머니는 다이아몬드 팔찌와 새 모자를 받았다. 어린 피터는 선물을 받으면서 활짝 웃었다. 수영장 그림과 잡지에서 오려낸 장난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피터가 부모님께 선물을 드릴 차례였다.

피터는 얼굴 가득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밝은 색 크레

용으로 남자, 여자 그리고 사내 아이가 그려진 그림을 내밀었다. 그리고 그림 밑에 서툰 글씨로 꼬불꼬불하게 힘들어 쓴 한 단어를 보고 가족들은 감격에 겨워 서로 꼭 부둥켜 안았다.

그 단어는 바로 “우리”라는 글자였다.

-'좋은 글' 중에서-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마태 7, 5)

감출 수 없는 우리의 들보입니다. 들보의 폭력을 마음 안에서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내 눈에서 내 들보를 알고 내 들보를 빼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 들보를 빼내지 않고서는 서로의 아름다움을 결코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향한 심판으로 살 맛을 잃어갑니다. 관계를 치유하는 길은 먼저 심판을 멈추는 것입니다.

저마다 소중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입니다. 쉽게 판단할 것은 그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

니다.

 

빼내어야 할 자기중심적인 들보에서 벗어나 아름다움을 다시 바라볼 수 있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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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안석표 12기 | 작성시간 26.06.26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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