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병원 가기 일주일 전에 병원 가서 질문할 것을 주먹 기록해서 가져갑니다. 교수님 오면 잊어버리는 일이 다반사여서 기록해서 프린트해서 가져가니 편해요. 이번 달엔 가래가 어디서 그렇게 만들어내는지 해도 너무한다 싶어서 이렇게 적었지요. 목관이 근무 태만으로 내 혓바닥은 가래고속도로가 되었다고 가래 입으로 아닌 목관으로 나오게 하는 방법 없나요?
그랬더니 상담 전문 간호사 쌤이 가래가 진하게 나온다 해서 가래 묽어지는 약 추가했어요. 목 뒤에 가래가 입으로 나온다네요. 교수님들은 수학 문제를 푸는 방식 무시하고 정답만 알려주는데 간호사님은 부연 설명까지 가려운 데 긁어주는 기분.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양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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