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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 비결 12

작성자봉식봉식|작성시간25.07.15|조회수25 목록 댓글 0

부자되기 비결 12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만 과연 부자란 어떤 사람인가요?

혹자는 자기 집을 갖고 있고 현금자산을 1백만 불 -우리나라 돈으로

약 11억 원- 정도 갖고 있다면 부자라고 정의합니다.

아마 그런 정도라면 부자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어느 사람의 의견은 달랐습니다.

 


그의 정의에 의하면 적어도 부자라면 미술이나 음악 같은 예술에도 조예가 깊어야 하고 종교나 철학에도 관심이 있어야 하며 제일 중요한 건 무엇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사실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산유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꽤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어느 사람도 그들을 선진국이라 하지 않습니다. 돈만 있다고 선진국이 될 수는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알렉산더 그린이 정의한 부자의 개념도 이와 흡사합니다.


부자들은 어디에 돈을 쓸까요? 사람들은 부자가 돈이 많으니 보통 사람들과 소비형태가 다를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백만장자들은 우리의 상상과는 전혀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이웃집 백만장자'의 저자 토머스 스탠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부자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40만 달러 이하의 집에서 거주한다.
살고 있는 집 이외의 집이 없다.
롤렉스보다는 타이맥스를 착용한다.


와인 수집 취미가 없으며, 보통 와인 한 병에 15달러 이상 쓰지 않는다.
BMW보다는 토요타를 탄다.
고급 브랜드 제품이나 명품 등을 사는데 거의 돈을 쓰지 않는다.

 

나열된 글을 읽어보면 분명 우리가 생각하던 부자와는 다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고급승용차를 타고 명품들을 선호하던가요? 스탠리 박사에 의하면 부자인 척 행세하고, 부자가 되기를 소망하지만 정작 부자가 아닌 사람들입니다.

 

사실 산유국을 제외하면 세계에서 제일 국민소득이 높다는 스칸디나비아 3국 사람들은 거의 명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연전에 여행 갔을 때 그곳 가이드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이름만 대면 알만한 명품 매장이 그곳 나라에 진출했다가 장사가 되지 않아 다 철수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진짜 백만장자들이 즐겨하는 행동들은 어떤 것일까요? 스탠리 박사의 조사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녀들이나 손자들과 놀아주기 (95%)
투자 설계하기 (94%)
친한 친구와 함께 시간 보내기 (87%)


박물관 관람하기 (83%)
봉사 기금 조성하기 (75%)
시민 활동 참여하기 (69%)
예술 공부하기 (63%)
전문적인 모임에 참가하기 (56%)

 

이런 활동들을 하는 데에는 돈이 들지 않거나, 아주 저렴합니다. 대부분의 백만장자들은 알고 있습니다. 진정한 즐거움은 그들이 차고 있는 값비싼 시계로부터 오는 게 아니라, 그들의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온다는 것을 말입니다.

 

부자인 척하는,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부질없는 성공의 이미지를 사들이기 위해 그들이 애써 번 돈을 날려버리고 있을 때, 체계적인 부자들은 검약한 생활을 하면서 자유와 만족, 그리고 마음의 평화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은퇴하기 전 금융기관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 만났던 부자들도 이와 흡사했습니다. 자산이 수천억 원에 달하는 고객과 거래를 오래 했었는데요, 그분이 타고 다니던 차는 현대에서 만든 그랜저였습니다.

 

그리고 저와 만나 가끔 점심을 먹곤 했는데 우리가 주로 갔던 곳은 직장 가까이에 있는 설렁탕집이었습니다. 사무실을 방문해보면 집기비품도 소박했습니다. 그러나 그분과 얘기를 나누어보면 다방면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음을 알고 놀라게 됩니다.

 

부자가 되고 싶습니까? 그럼 부자들에게 배우십시오. 그들은 값비싼 명품을 소비하지 않습니다. 그들을 흥분시키는 것은 개인적인 성취와 열심히 일한 대가에 대한 보상, 그리고 인정받음입니다. 그들은 성공이 돈 자랑을 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알고 있는 성공은 성취이며 그것에 따른 독립적인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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