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발가락이 엄지발가락보다 긴 사람은 고대 그리스인 형이다. 이런 사람은 두 번째 발가락보다 엄지발가락이 더 긴 사람(고대 이집트인 형)보다 치주병 발생빈도가 매우 낮고, 자신의 치아 사용기간이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Rune Friedjof Lindstrom 박사는 “40~72세의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평균 12년간의 전향적시험 결과, 치과 진료 횟수 및 치과질환(대부분 충치나 치주병)의 중증도와 발모양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Scandinavian Journal of Physiology(6:143-145)에 보고했다.
엄지발가락이 긴 사람들은 같은 연령대이고 두 번째 발가락이 긴 사람들보다 치통 등으로 치과를 찾는 횟수가 3.6배 높았다. 또한 의치를 필요로 하는 나이가 평균 4.1세 낮다고 한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 로마인 형에서 치아가 튼튼한 사람들은 핀란드 보건당국이 실시하는 예방 프로그램이나 정기 검진을 자주 이용했다는 사실도 동시에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손의 약지와 검지 길이의 비율도 조사했는데, 이는 치아 건강상태와 관련이 없었다고 한다.
이번에 나타난 발모양과 치과 질환의 상관관계가 유전적 요인에 유래하는지를 밝혀내는 것은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
조인스닷컴(joins.com)
다음검색